10월 23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AI
📣 메타, 생각을 이미지로 구현하는 AI 공개
메타가 실시간으로 두뇌 활동을 인식한 뒤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비침습적 신경영상 기술인 뇌자기검사(MEG)를 사용해 뇌의 활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AI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어요. 뇌자기검사를 활용한 이 AI의 특징은 사람의 뇌파를 매번 학습시킬 필요가 없다는 점인데요. 기존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것 만으로 생각을 읽을 수 있고, 추후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메타가 강조했습니다. 뇌자기검사는 뇌신경세포의 전기적 활동을 실시간으로 기록해 고해상 영상으로 전환하는 기술이에요. 메타는 국제 학술연구원 컨소시엄 씽즈(THINGS)에서 공개한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AI를 훈련시켰다고 밝혔다고 해요. 메타가 공개한 해당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아직 불안정하지만 사용자가 보는 이미지와 유사한 범주의 요소로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정장을 입은 남자는 경찰복 등 여러 제복이 뒤섞였으며, 치타의 경우 멧돼지 등 얼룩무늬가 있는 동물 이미지가 결합돼 표현됐습니다. 비행기나 얼룩말, 고양이 등은 거의 비슷하게 표현됐지만 배경 등이 다르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메타 측은 아직 AI의 정확성이 높지 않아 일부 개체를 잘못 배치하거나 방향을 잘못 지정하여 부정확한 이미지가 생성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어요. 또 학습과정에서 데이터 지정 범주가 예상보다 넓어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근, 제1회 '전문가모드' 광고 웨비나 개최
당근은 전문 마케터를 대상으로 하는 당근 광고 솔루션 ‘전문가모드’를 주제로 ‘당근 전문가모드 광고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모드는 고급 수준의 광고 지식을 가진 기업의 광고 마케팅 담당자나 광고대행사, 미디어랩사의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 솔루션이에요. 이번 웨비나는 당근 광고 이용 경험이 없거나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전문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첫 번째 세션에서는 당근 광고의 장점과 주요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두 번째 세션은 다양한 업종의 마케터들이 전문가모드를 집행한 후 실제 성과를 거둔 우수 사례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웨비나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1시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에요. 25일까지 당근 비즈니스 공식 홈페이지 내 전문가모드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해요.
#업종별 트렌드 #애플 #AI
📣 아이폰, 내년 ‘챗GPT’같은 생성 AI 탑재 유력
애플이 빠르면 내년 후반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맥루머스가 19일(현지시간) 홍콩 하이통 증권 애널리스트 제프 푸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올해 수백 대의 AI 서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에는 훨씬 더 많은 서버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어요. 또, 그는 애플이 ‘클라우드 기반 AI’와 더 많은 온-디바이스 데이터 처리를 포함하는 이른바 '엣지 AI'를 결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르면 2024년 말 애플은 iOS18과 아이패드OS18부터 생성 AI 기능을 출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해요. 지난 달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사용자가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모델을 시리에 통합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출시되는 iOS 18에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어요. 이에 반해 지난 8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의 생성 AI 개발이 "경쟁사에 크게 뒤처져 있다"며, 2024년까지는 챗GPT 앱을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 '카톡 배달·포장 주문' 서비스, 내달부터 요기요가 맡는다
카카오가 요기요와 함께 다음 달 새로운 배달·포장 주문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카카오가 6년간 카카오톡에 자체적으로 운영했던 '주문하기' 서비스를 종료하고 요기요 모바일웹이 카카오톡에 입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해요.
카카오는 19일 공지사항을 통해 2017년부터 제공했던 '주문하기' 서비스를 다음 달 21일에 종료하고 새로운 주문하기 서비스 '주문하기 바이(by) 요기요'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문하기 by 요기요는 카카오톡 앱 내에 주문하기 탭을 누르면 요기요 웹페이지(모바일웹)를 접근할 수 있는 형태로 구축될 예정이에요. 요기요에 입점한 22만여개 매장 배달·포장 주문과 메뉴 할인, 배달비 할인, 쿠폰 등 혜택을 카카오톡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거죠. 요기요에 입점한 사업주들도 카카오톡 채널, 알림톡 등으로 메시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하는데요. 배달 대행 애플리케이션 시장 업계 2위인 요기요와 협업하면서 카카오 주문하기 서비스 이용자 수가 늘어날지 주목됩니다. 카카오 측도 "카카오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배달 주문 경험과 다양한 편의, 혜택 제공을 위해 요기요와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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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얼거리기만 하면 유튜브가 찾아준다
📣 국내 이커머스도 해외직구 서비스 강화
📣 게임 쓸어담는 'OTT' 넷플릭스, GTA까지 노리는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