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네이버
📣 네이버 앱으로 무인매장 출입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네이버 앱으로 무인매장 출입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네이버는 스마트무인매장에 네이버 출입증을 통한 네이버페이 자동결제 서비스를 연동한다고 27일 밝혔어요.
서비스는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연내 편의점 CU 스마트무인매장에도 추가 적용될 예정이에요. 지난해 10월 스마트점포 보안 강화,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업을 이어온 결과인데요. 해당 서비스가 적용된 스마트무인매장은 매장 앞 출인인증기에 네이버 출입증을 스캔해 입장한 후 구매하려는 물품을 들고 나오면 출입증 서비스에 등록된 네이버페이 결제수단으로 자동결제가 이뤄진다고 해요. 서비스 최초 이용 시 결제수단 등록을 거쳐야 하며, 등록 후에는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를 제휴한 스마트무인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토스
📣 내달 2일부터 토스에서도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가입 가능
다음달 2일부터 신세계그룹의 통합 유료 멤버십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을 토스에서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세계는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금융부문 파트너 토스가 멤버십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어요. 토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이마트·SSG닷컴·G마켓 등 3사의 회원 가입 후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 등록까지 마칠 수 있는데요. 토스를 통해 신세계유니버스클럽에 최초 가입할 경우 3만원 상당의 캐시 이외에 토스포인트 3000원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 회원이 보유한 신세계유니버스클럽 관련 캐시들을 토스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토스에서는 이마트의 e머니, SSG닷컴의 쓱머니, G마켓의 스마일캐시와 함께 신세계포인트 잔액을 확인할 수 있어요.
#업종별 트렌드 #여행
📣 MZ가 ‘픽’한 해외 여행지 몽골…비수기에도 ‘핫’하네
비수기로 꼽히는 겨울에도 몽골을 여행지로 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몽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예요.
겨울 몽골은 기온이 낮에도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해 여행객의 발길이 뚝 끊기곤 했는데요. 이 같은 기조가 최근 변화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실제로 여행사별 올해 4분기 몽골 패키지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급증했다고 해요. ▲하나투어 178% ▲모두투어 270% ▲교원투어 여행이지 4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어요. 여행객 수는 코로나19 대유행이 나타나기 전인 2019년도와 비교해도 45% 증가했어요. 몽골행 비행기 운항 횟수도 현지 여행에 대한 관심도 증가가 반영돼 2019년보다 63% 늘었습니다. 여행업계에선 몽골의 대초원과 밤하늘 등 국내에선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 MZ세대 중심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자주 찾지 않은 ‘겨울 몽골’ 역시 특별한 경험을 누리고 싶어 하는 니즈와 맞물리며 인기를 끌고 있단 분석이죠. 여기에 더해 다양한 지상파 예능과 대형 유튜버들이 몽골을 주목, 여행심리를 자극한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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