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AI
📣 오픈AI, GPT-4터보 발표...역대 가장 강력한 AI
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일으킨 ‘오픈 AI’가 보다 더 강력한 챗GPT를 발표했습니다.
오픈 AI는 6일(현지시간) ‘챗GPT-4 터보’를 발표하고, 가격도 인하했다고 해요. 이 모델은 일단 2023년 4월까지 정보가 업데이트됨으로써 2022년 1월까지 업데이트됐던 이전 버전 'GPT-4'보다 최신 답변을 제공해요. 또 챗 GPT-4 터보에서는 또 이전 버전보다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데요. 이전 버전에서는 약 3000 단어까지만 입력할 수 있었지만, GPT-4 터보는 최대 300 페이지까지 입력이 가능합니다. 책 전체를 요약해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는 것이죠. 이에 비해 이용료는 크게 하락했다고 해요. 오픈 AI는 GPT-4 터보가 최신 모델이지만, 개발자가 이용할 수 있는 비용이 이전 버전보다 36% 정도 낮아졌다고 밝혔어요. 성능은 훨씬 좋아진 데 비해 이용료는 크게 떨어진 거예요.
#업종별 트렌드 #배민 #로봇
📣 배민 배달 로봇, 테헤란로 달린다
배달 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딜리를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에 투입해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은 우아한형제들과 서울시, 강남구, LX한국국토정보공사, LG전자, WTC Seoul 등 6개 기업과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테헤란로 일대에 선보이는 대규모 서비스 로봇 실증 사업이에요. 이번 실외 로봇 배달 서비스는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의 후속으로 코엑스몰에서 인근 건물까지 로봇 배달 서비스를 구현한다고 해요. 코엑스몰 인근 건물에 있는 고객이 배민 앱에서 로봇 배달이 가능한 매장에서 식음료를 주문하면, 딜리가 실외에서 식음료를 싣고 건물위치를 파악해 지정된 장소까지 배달합니다. 고객은 모바일앱에서 배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죠. 주문접수, 출발, 도착 예정, 도착 등 일련의 과정이 고객에게 알림톡 형태로 안내된다고 하네요. 딜리는 예비 2대를 포함해 총 5대가 투입돼요. 딜리는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등의 센서를 활용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로에서 행인을 피하고 돌발상황에서도 빠르게 새로운 경로를 생성하는 고성능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탑재했어요.
네이버가 숏폼 서비스 ‘클립’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를 양성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네이버는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어요. 모집 기간은 11월 15일까지이며, 창작자 100명을 선발해 11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실습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고 해요.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은 숏폼 트렌드 및 채널 전략부터 숏폼 콘텐츠 제작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네이버 클립 서비스 담당자와 숏폼 콘텐츠 업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창작자는 강의, 실습 과제, 그리고 일대일 피드백을 통해 실제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스킬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요. 네이버는 지난 2일부터 클립을 전면 배치한 네이버앱을 출시하고 숏폼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고도화된 콘텐츠 추천 기술 ‘AiRS’를 기반으로 클립 서비스의 개인화 콘텐츠 추천 품질을 개선하고,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클립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창작자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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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다음, 개인 취향별 뉴스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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