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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네이버 밴드, 미국서 터졌다 / 페이스북·인스타그램서 아마존 광고 통해 상품 구매 가능

오픈애즈

2023.1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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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네이버 밴드

📣 11살 네이버 밴드, 미국서 터졌다


네이버 밴드가 미국에서 지난 10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020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어요.
네이버는 20년 이상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기능을 개발하고, 밴드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장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해요. 밴드는 네이버가 '지식iN', '블로그', '카페' 출시에 이어 2012년 선보인 차세대 커뮤니티 서비스로, 모바일에 최적화한 그룹형 소셜 미디어로 인기를 얻었는데요. 특히 국내에선 '취향 공동체'를 지향하는 MZ(젊은이) 사용자 특성에 맞춰 관심사 중심으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소모임', 자기 계발 트렌드를 겨냥한 '미션 인증' 기능을 출시하면서 MAU가 1800만명이 넘는 등 독보적 입지를 굳혔어요. 하지만 네이버는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출시 2년 만인 2014년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기에도 미국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2020년 이후 MAU가 2배 이상 증가하며 더욱 빠르게 성장해왔다고 하네요. 세계적 SNS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한국 1세대 소셜 미디어가 지속적인 해외 사용자 유입을 이끌어내 500만 MAU를 돌파한 것은 유례없는 성과라고 네이버는 자평했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아마존 광고 통해 상품 구매 가능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SNS) 기업 메타와 글로벌 온라인 쇼핑의 최강자 아마존이 손을 잡고 급부상하는 중국 쇼핑 앱을 저지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9일 미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두 회사는 메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아마존과 연동하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해요. 이에 따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앱을 끄지 않고 아마존 광고를 누르는 것만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아마존 측은 "미국 고객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엄선된 아마존 제품 광고에서 실시간 가격과 프라임 상품 여부, 예상 배송비, 상품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새로운 이용자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업종별 트렌드 #신안 퍼플섬

📣 40만명이 선택한 신안 퍼플섬, 민간 기업서 마케팅 활용 눈길

 

세계인이 인정한 신안 퍼플섬이 이제는 민간 기업 마케팅에도 활용되고 있어서 화제입니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건축용 내·외장재, 칠감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KCC가 퍼플섬을 자사 제품 홍보에 활용했다고 해요. 영문으로 제작된 소책자에는 퍼플교 사진과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자사 페인트가 사용되었다는 내용이 실렸어요. 전 세계의 페인트 대리점, 건축자재 유통 업체에 배포되는 홍보물입니다. 지난달에는 OB맥주의 수제 맥주 상징 핸드앤몰트가 퍼플섬과 신안 특산물인 천일염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을 만들고 홍보 마케팅에 사용해 주목받은 바 있죠. 민간 영역의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관공서에서 대가를 지급하고 사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으나 이번처럼 민간 기업이 지역 관광지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에요. 퍼플섬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는 방증이니다. 퍼플섬은 이제 신안을 찾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고, 세계관광기구가 인증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그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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