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TREND와 함께하세요! 👈
드림인사이트의 D.TREND를 구독하시고
매주 월요일, 금요일 누구보다 빠르게 트렌디한 마케터가 되어보세요.
-------------------------------
🔥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검색창도 AI가 대답 해준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2.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
🔎 AI가 대답 해준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생성형 AI 구글링 ‘한국어’로 한다..‘네이버 큐:’ 제압
출처 : 화자가 직접 구글 AI를 활용하여 검색한 모습
생성형 AI 구글링, 한국어 출시
구글이 한국어로 이용가능한 미래형 검색 경험 '서치랩스(Search Labs)' 및 '생성형 AI 검색(Search Gernerative Experience,SGE)'을 출시하였습니다. 서치랩스는 기존에 영어, 일본어, 힌디어 등 지원하였는데요. 이번에 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4가지 언어를 추가하였습니다. 서치랩스와 생성형 AI 검색을 이용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총 120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서치랩스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요?
안드로이드 및 iOS 환경 내 '구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데스크톱 크롬 브라우저로 이용 가능한데요. 각 환경에서 구글에 접속 후 상단 실험 플라스크 아이콘을 클릭해 생성형 AI 검색 활성화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더 쉽고 빠른 방식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새로운 검색 기능을 실험 중 입니다.
생성형 AI 검색을 통해 검색한 내용과 가장 연관성이 높고 유용한 정보를 종합해서 보여주는 AI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또한 매일밤 고민하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검색결과를 찾아보았는데요. 칼로리와 세부적인 내용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우측엔 유튜브 콘텐츠 및 연관성 높은 기사까지 추천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앞서 구글은 구글 검색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수십만 번의 실험을 진행하며, 서치랩스의 첫 번째 실험인 SGE는 생성형 AI를 검색에 직접 도입한 것으로 AI 기반의 개요가 표시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정보를 탐색하며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후속 검색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특정 주제의 요점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구글의 생성형 AI 검색은 정보 품질이 매우 중요한 특정 질문에 대한 응답 생성에는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이용자의 재정, 건강, 안전과 관련된 주제라는 의미의 ‘YMYL(Your Money or Your Life)’에 엄격하여, 예를 들어 건강 관련 질문에 대한 응답의 경우, 의학적 조언을 위해 해당 정보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점과 의료 전문가와 협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함께 강조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구글링 VS 네이버 큐(Cue)... 경쟁 구도..?
구글이 한국어 기반 생성형 AI 검색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Cue(큐):’의 대응 전략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PC 테스트를 시작한 큐는 이달부터 PC 통합검색에 부분 적용되고, 내년에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될 예정인데요. 네이버는 올 3·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큐의 경우, 이용자와 사용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하며, 쇼핑 등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와 연동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할루시네이션(왜곡)을 줄여 검색 신뢰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진 큐는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신뢰성 평가가 경쟁사 대비 높다는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하였습니다.
⭐ 주목 포인트
✅ 구글, ‘서치랩스’와 ‘생성형 AI 검색(SGE)’ 이용 국가 확대
✅ 전 세계 120개 국가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확대
✅구글 생성AI인 SGE, 오픈AI의 챗GP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에 대항마
🎮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 MZ세대를 겨냥하는 재미있는 게임 플랫폼 마케팅 활발
출처 : 크래프톤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
최근 요식업계, 유통업게 등이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하여 게임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을 다양한 곳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MZ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확보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실제로 젊은 층의 신규 고객을 고정적으로 확보하는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젊은이들은 재미있는 콘텐츠에 눈길이 가는 가기 때문에 기존의 유명 게임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톡톡한 광고효과를 누리고 있는 듯 합니다.
■ kFC X배틀그라운드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와 대규모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저도 배틀그라운드의 유저였기 때문에 승리했을 때 나오는 문구인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을 잘 알고 있는데요, 적절하게도 KFC와 협업하여 KFC는 ‘이겼닭박스’를 출시하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는 맵의 일부가 KFC매장으로 바뀌어 배치됐습니다.
■ 오비맥주 카스 X 푸망
오비맥주 카스는 자아탐구 플랫폼 푸망과 협업하여 ‘우정 찐밀도 테스트’를 선보였습니다. 술자리 취향을 통해 우정의 친밀도를 확인하는 밸런스 게임입니다. MBTI(성격유형검사)를 기반하여 문항이 구성되었으며, 결과는 8개의 성격유형을 설명해 줍니다. 이 게임을 통해 소비자들이 상대방과 소통하고 서로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한 카스의 의도가 제대로 MZ들을 저격한듯 싶습니다.
출처 : CU, 더벤티
■ CU편의점 X 제페토
CU는 글로벌 아바타 기반 소셜 플랫폼인 제페토(ZEPETO)에 편의점 인기 상품을 활용한 신규 월드맵을 선보이며 첫 ‘실물 연계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제페토는 새로운 월드맵인 ‘CU 점프&런’을 게임 콘셉트로 구성하여 CU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디저트, 삼각김밥 등을 활용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가상현실에서 모은 포인트를 실제 CU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독특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 더벤티 X 미니게임천국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컴투스의 게임인 미니게임천국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8일까지 전국 더벤티 매장에서 프로모션 음료를 구매하면 더벤티 앱에서 프리퀀시를 적립받고, 프리퀀시를 통해 미니게임천국의 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같이 게임업계와의 협업은 개성과 트렌드를 추구하는 10대~30대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다가옵니다. 업계의 관계자는 “신선하고 재밌는 상품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사람들이 흥미를 갖고 많이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 주목 포인트
✅ 유통업계, 요식업계 등 게임 플랫폼과 활발한 협업 마케팅 진행
✅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에게 브랜드 인지도 ↑
✅ KFC, 오비맥주, CU, 더벤티의 게임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