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틱톡
📣 미국인들 틱톡으로 뉴스 본다…이용률 3년 새 22％→43％
#유통 트렌드 #크리스마스
📣 유통가, '얼리 크리스마스' 마케팅 확대
엔데믹 전환 이후 본격적으로 맞는 연말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연말 이벤트로 꼽히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일찍이 트리를 꾸미거나 캐롤을 즐겨 듣는 이른 바 '얼리 크리스마스족'도 늘고 있어요.
유통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요. 특별한 홀리데이 패키지나 시즌 메뉴,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고 있죠. 코카콜라는 최근 '2023 크리스마스 스페셜 패키지' 2종을 출시했다고 해요. 스페셜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오너먼트)을 디자인에 적용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특유의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에요. 크리스마스 상징적 색상을 활용해 코카콜라 오리지널에는 빨간색을, 코카콜라 제로에는 녹색을 더했습니다. 오뚜기는 겨울 시즌을 맞아 '진비빔면 윈터에디션'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해요. 기존 진비빔면에 컵누들 우동맛 분말스프를 별첨한 제품이죠. 끓는 물만 부어 조리하면 진하고 깔끔한 우동맛 국물과 진비빔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패키지 또한 기존 진비빔면의 붉은색 디자인에 초록색을 더한 조합으로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 '푸바오 덕분'… 푸바오 굿즈 매출 10억 판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푸바오 팝업 스토어’를 통해 푸바오 굿즈를 총 10억 원어치 판매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지난 9일부터 13일간 진행됐어요. 이 기간 총 판매된 굿즈는 11만여 개에 달했다고 해요. 푸바오 팝업 스토어를 찾은 방문자는 굿즈 구매 고객과 포토 스팟 등 현장 방문 고객을 포함해 2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푸바오 팝업 스토어는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운영하는 판다 굿즈 관련 팝업 스토어로 사전 예약이 5분 만에 매진됐는데요.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 몸무게인 197g을 기념해 푸바오 사진이 담긴 한정판 고급 가죽 키링 197개는 오픈 당일 바로 완판됐다고 해요. 에잇세컨즈와 협업해 제작한 패션 소품은 오픈 3일만에 전량 매진됐습니다. 21일 실시한 ‘푸바오 더현대 라이브’는 8000여 명이 시청해 더현대 라이브 방송 역대 최대 시청자를 기록했죠.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 시점에서 쓴 에세이 ‘전지적 푸바오 시점’은 예약 판매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 발매 1주일 만에 약 2만 부가 판매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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