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 전 세계 사용자에게 릴스 다운로드 기능 공개
#유통 트렌드 #헬시플레저
📣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단백질 식품 ‘열풍’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음료업계는 앞다퉈 단백질 식품을 출시해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해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가 늘어난 경향을 반영한 것이죠.
최근 롯데멤버스가 롯데 통합 거래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단백질 식품 구매액은 지난 2021년 상반기 대비 75%가량 늘었으며, 구매 고객 수도 25% 상승했다고 해요. 단백질 음료가 구매액 135% 증가율을 보였고, 단백질 스낵도 108%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구매액 비중에선 식단 관리를 위해 많이 찾는 가공 닭가슴살이 37%, 단백질 음료 22%, 가공 계란 16%, 단백질 스낵 14%, 단백질 분말 11% 등으로 분포돼 있었어요. 구매 고객 유형에선 여성(60%↑)보다 남성(111%↑)이 단백질 식품 구매액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죠. 또 60대 이상(114%↑)의 구매액 증가율이 도드라졌다고 하는데요. 10~30대는 61~62%대 구매액 증가율을 보인 반면, 40대(73%↑), 50대(71%↑)에서 더 높은 단백질 식품 구매액 증가율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특히 롯데멤버스에 따르면 40대 이상 고객 단백질 식품 구매액 비중은 전체 73%를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이에요. 구매 고객 수 증가율도 60대 이상 54%, 50대 3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 중장년층의 관심도를 증명했습니다.
📣 쿠팡이츠 이용자 '역대 최고'
배달앱(애플리케이션) 쿠팡이츠의 이용자가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이며 업계 2위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24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올 들어 23.6% 증가했다고 해요. 10월 기준 지난 1월과 비교해 MAU가 증가한 곳은 주요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중 쿠팡이츠가 유일합니다. 쿠팡이츠의 올해 MAU를 살펴보면 1월 350만2699명에서 비수기인 3월 297만7237명으로 줄었다가 4월부터 한 달에 약 20만명씩 늘고 있어요. 지난달에는 433만496명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은 꾸준히 19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8월에 200만명을 넘긴 후 감소세예요. 2위인 요기요는 9월부터 600만명대가 무너져 지난달 573만2281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쿠팡이츠의 강세는 쿠팡의 유료 멤버십 '와우' 회원 할인 연계 영향으로 분석되는데요. 쿠팡이츠는 지난 4월부터 음식 배달을 주문하는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어요. 뚜렷한 이용자 증가 시기가 일치하죠. 이달부터는 와우 할인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광역시에 이어 충청, 강원,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에서도 시작했습니다. 쿠팡이츠 와우할인은 쿠팡이 100% 부담하고 있으며 와우회원이 쿠팡이츠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음식 가격의 최대 10%를 즉시 할인해 주는 혜택이에요. 쿠팡이츠 와우할인은 주문 횟수와 할인 금액에 한도가 없는 무제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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