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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러의 비밀노트

“김 대리, 회의 말고 원온원 어때요?”, 일잘러 팀장의 비밀 ‘원온원’

샐러던트리포트

2023.11.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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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간 재택근무를 실시했던 회사들이 대면 근무 체제로 돌아가면서, ‘원온원(one on one)’이 조직문화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일대일을 뜻하는 ‘원온원’은 팀장이 팀원과 함께 업무나 커리어 개발, 성장에 대해 면담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원온원은 지난 업무의 수행 결과를 평가하기 보단 현재 업무를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과 앞으로의 목표 설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일방적인 지시와 피드백 대신 서로가 동등한 입장에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회사 생활의 고충과 개인 생활의 고민 등 폭넓은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메타 최고경영자 마크저커버그(사진 출처=메타)

 

국내 기업은 팀 단위의 미팅이 익숙한 편이지만, 이미 많은 해외 기업은 원온원 미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메타의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는 좋은 비즈니스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원온원 미팅을 꼽았다. 구글 역시 자체 사이트 리워크를 통해 효과적인 원온원 미팅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조직문화 전문가들은 원온원 미팅이 팀장과 팀원 간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팀원의 업무 몰입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리더와 팀원이 함께 상호작용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원온원 미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그럼 성공적인 원온원 미팅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시간과 장소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한다. 원온원 미팅은 일주일에 한 번, 30분 이상 1시간 미만으로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신입의 경우에는 시간을 더 늘려 충분한 면담 시간을 갖는 편이 좋다.

 

미팅 장소로는 업무 공간을 벗어난 외부 공간이 권장된다. 업무 공간에서 미팅이 진행되면 개인의 고충이나 업무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기 어려울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가볍게 산책하며 미팅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미팅 전, 논의할 주제를 미리 공유해야 한다. 업무에 대한 목표 설정 등 미팅을 진행하는 목적을 사전에 안내하고 각자 의견을 정리할 시간을 보냄으로써 원온원 미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팀원의 이야기를 듣는 리더의 진정성 있는 답변과 경청하는 태도다. 의무적으로 미팅을 진행할 경우 그 본질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팀원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이슈를 맞닥뜨렸을 때 거리낌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원온원'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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