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비즈니스 #AI
📣 "챗GPT 따라 잡자"…IBM·메타 등 50개사 AI 오픈소스 동맹
#업종별 트렌드 #롯데
📣 롯데 ‘온라인 쇼핑’ 반격
롯데쇼핑이 5일 부산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서 영국의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Ocado)의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CFC)의 첫 삽을 떴습니다.
2000년 설립된 오카도는 고객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해 신선 식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정확히 배송하고, 재고를 대폭 줄이는 것으로 유명해 ‘영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기업이에요.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네이버·쓱닷컴(신세계) 등에 밀려 존재감이 미미한 롯데가 오카도의 기술을 활용해 신선 식품을 중심으로 뒤늦게나마 반격에 나서는 것이죠. 롯데는 지난해 11월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오카도의 기술을 활용한 첨단 물류센터를 전국에 6개 짓기로 했다고 해요. 신동빈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오카도와 손잡고 선보이는 물류센터는 국내 유통 업계에 혁신을 일으킬 자동화 물류센터”라며 “전국 6개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식료품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는 온라인 식료품 시장에서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부산 첨단 물류센터는 4만2000㎡ 넓이로, 1000여 대의 물류 로봇이 투입돼 제품 픽업과 분류, 이동을 담당한다고 하네요. 이 로봇들이 실시간 주문 상황을 파악하고, 배송에 가장 적합한 장소로 제품을 미리 옮겨 배송 시간을 줄여요. 신선 식품 배송에 강점을 가지는 것이죠. 부산·창원·김해 등 경남 지역 230만여 가구가 잠재적 고객이에요.
📣 네이버 '게임 라방' 켠다
네이버가 게임 방송 서비스를 출시합니다. 기존 e스포츠 중계와 게임 커뮤니티에 게임 방송 서비스를 추가해 플랫폼을 강화하려는 전략이에요.
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이달 중순께 게임 스트리밍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해요. 정식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인데요. 서비스 이름은 ‘치지직(chzzk)’이 유력합니다. 지난 9월 이 이름으로 특허를 출원했고 이용 약관 등을 소개하는 웹페이지도 구축했습니다. 네이버는 직접 게임 사업을 하지 않고 게이머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해 이용자를 확보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하네요. 2021년 네이버 게임 라운지와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합해 네이버 게임 페이지를 개설했어요. 지난달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네이버에서 시청한 사람이 2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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