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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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트렌드 #아마존
📣 아마존, 美스포츠 중계업체 투자 추진…스트리밍 확장 전략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미국 주요 스포츠 40개 팀의 중계권을 가진 다이아몬드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WSJ은 해당 사안에 정통한 인사의 말을 인용해 아마존이 다이아몬드스포츠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고 스포츠 중계 다년 계약을 맺는 방안을 놓고 활발하게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어요. 아마존이 어느 정도 규모의 자금을 투자할지, 기업 가치를 얼마로 평가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합의에 이르면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경기들이 중계됩니다. 디즈니와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라이벌에 대항해 스포츠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려는 공격적인 행보예요. 앞서 아마존은 MLB 뉴욕 양키스와 NBA 브루클린 네츠 경기 중계권을 가진 예스네트워크의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3월 중순 파산 보호를 신청한 다이아몬드스포츠 입장에서는 회사 청산을 피할 길이 열렸죠. 다이아몬드스포츠의 핵심 채권단은 협상을 찬성하고 있지만, 모든 계약은 파산법원의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파산에 빠질 위험도 여전하다고 하네요.
📣 지그재그, 푸드 카테고리 정식 오픈
카카오스타일(Kakao Style, 대표 서정훈)의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앱 내에 푸드 카테고리를 정식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노티드 케이크 3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뷰티, 라이프로 카테고리를 확장한 지그재그는 푸드 카테고리 운영을 통해 1030 여성이 선호하는 식사 대용 간편식, 식단관리 음식, 디저트/간식, 음료/커피, 이너뷰티 등을 주 품목으로 내세운다고 해요. 지그재그에 따르면 주요 브랜드사에 푸드 카테고리 오픈을 알린 후 약 한달 만에 110여 개 푸드 브랜드가 입점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기존에 판매하던 단백질 셰이크의 구매전환율이 10% 이상인 것에 착안해 1030이 선호할 만한 푸드 브랜드로 점진적 확대했고, 푸드 브랜드 입점 초기에도 세자리 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것을 확인하며 푸드 카테고리 정식 론칭을 확정했다”며 “앞으로 1030 여성이 선호할만한 푸드 브랜드를 발굴하며 더욱 최적화된 큐레이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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