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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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현대, 아트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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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네이버 최다 검색어 살펴봤더니
올해 네이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방송 프로그램은 '더글로리', 영화는 '범죄도시3'였습니다.
게임 부문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LoL·롤)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했어요. 26일 네이버가 1~11월 검색 데이터를 활용해 집계한 '2023년 검색어 결산'에 따르면 올해 네이버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방송은 학교 폭력을 다룬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글로리'였습니다. 이어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MBC 드라마 '연인', TvN '일타스캔들', 디즈니+ '무빙'이 뒤를 이었다고 해요.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SBS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SOLO'(솔로)가 유일하게 방송 5위권에 포함됐습니다. 영화에서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이 1위에 올라 작년 '범죄도시2'에 이어 2연패 했어요. 이어 '오펜하이머', '스즈메의 문단속', '엘리멘탈', '밀수'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달 최다 검색어는 12·12 사태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었다고 해요. 스포츠에서는 '프로야구'가 1위를 차지했고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위였습니다. 게임에서는 LoL 관련 검색어가 많이 기록된 한 해였는데요. 전 분야를 통틀어 네이버 모바일에서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날씨', '유튜브'로 두 검색어 모두 장기간 1, 2위를 유지했습니다.
📣 홈쇼핑 '탈TV' 전략...라이브부터 예능까지
국내 주요 홈쇼핑 4개사(GS·CJ·롯데·현대)가 내년 돌파구로 '탈(脫) TV' 전략을 이어갑니다. TV채널에 집중된 수익 구조를 분산하고 사업 중심을 모바일로 전환하기 위해서인데요.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라이브 방송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를 강화해 젊은 세대 유입을 기대한다고 하네요. 홈쇼핑 사업자를 넘어 독자적인 유통 플랫폼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에요.
26일 업계에 따르면 GS샵은 새해부터 '모바일 시프트 2.0'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해요. 고객 주문방법을 모바일로 확장한 것이 '모바일 시프트 1.0' 이라면 자체 콘텐츠를 강화해 모바일과 TV채널 간 시너지를 내는 진화한 형태예요. TV홈쇼핑을 운영하면서 보유한 콘텐츠 제작 역량과 상품을 활용해 단위 시간당 모바일에서 더욱 많은 콘텐츠를 노출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모바일 시프트 2.0' 체제를 본격 돌입하며 첫번째로 내놓은 서비스는 '숏픽'이에요. 오는 27일부터 앱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해당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숏픽은 GS샵이 보유한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상품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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