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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청룡의 해' 기념 마케팅 활발 / 인스타 스토리에 프로필 공유 추가된다

오픈애즈

2024.0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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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청룡의해

📣 유통업계, '청룡의 해' 기념 마케팅 활발


국내 유통업계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하며 다양한 관련 상품과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행 사상에서 청룡(靑龍)은 새로운 시작, 활력 그리고 성장을 의미한다고 알려져있어요.

먼저 다이소는 청룡의 해를 맞아 ‘신년이용 시리즈’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해요. 이번 기획전은 용 캐릭터와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상품으로 구성해 캐릭터 상품, 갓생(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뜻하는 신조어) 살기 용품, 방한용품 등 총 30여 종을 선보입니다. GS리테일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용을 모티프로 한 순금 상품 14종을 카탈로그 주문 상품으로 선보여요. 소비자들이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카탈로그를 통해 원하는 순금 상품을 고르고 주문하면 배달원이 직접 집으로 찾아가 대면 확인을 통해 전달한다고 해요. 롯데홈쇼핑은 청룡의 해를 맞아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 간 현금, 할인 쿠폰 등 매일 혜택을 제공하는 신년 행사 '값-찐 쇼핑해용'을 진행하는데요. 이 행사는 고물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희망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고 하네요.






 

 

 

 

#미디어 트렌드 #인스타그램

📣 인스타 스토리에 프로필 공유 추가된다


메타가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T(정보기술) 업계에서는 메타가 이 새로운 기능을 통해 또 다른 광고 모델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관측해요.

29일(현지시간)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다른 이용자의 프로필을 직접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내년 초 공개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해요. 이 기능은 지금의 '스토리에 추가' 기능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하지만 다른 이용자의 프로필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기능이 출시되면 이용자는 팔로워들의 관심을 다른 이용자의 프로필로 유도할 수 있다고 하네요. IT 업계에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프로필 공유가 활성화되면 특히 크리에이터나 사업자들에게 검색, 이벤트 참여 및 브랜드 노출을 위한 새로운 길이 열릴 것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크리에이터들은 프로필 공유를 통해 서로 협업할 수 있고 사업자들은 스토리에서 프로필을 공유해 잠재적인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게 되죠. 메타는 매출의 90% 이상을 광고에 의존하는 만큼 이러 기술 개발로 인스타그램을 통한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것으로 보여요.








#업종별 트렌드 #웹툰 #PPL

📣 자연스러운 웹툰 PPL 뜬다


국내 웹툰 업계에서 PPL(간접광고)이 새 수익모델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이 작품 속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하는 PPL을 진행해 광고주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요.
29일 웹툰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내년부터 PPL 스폰서십 상품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라고 해요. PPL 스폰서십은 웹툰 속 캐릭터를 이용해 실제 판매되는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형태예요. 작품 마지막에는 해당 작품이 광고를 포함하고 있다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패션(의류, 쥬얼리 등) 업종 대상으로 PPL 스폰서십 상품을 판매 중이며, 연내 세 차례 진행한 결과 긍정적인 독자 반응을 얻었다고 해요. 웹툰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광고 상품을 노출하는 형태의 PPL 시도는 웹툰 업계에서 네이버웹툰이 처음입니다. 네이버웹툰은 웹툰 캐릭터를 활용해 4~5컷 정도의 짧은 광고 웹툰을 작품 회차가 마무리되는 하단부에 삽입하는 ‘스토리형’, 마찬가지로 작품 하단에 작가의 작화를 활용해 광고 소재를 단컷으로 노출하는 ‘이미지형’ PPL 상품만 운영했어요. 과거 네이버웹툰은 작품 안에 제품 등을 등장시키는 ‘삽입형 PPL’를 하다가 몰입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고 중단한 바 있죠.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스토리를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제품 홍보가 가능한 PPL 스폰서십 상품을 개발했다고 하네요.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광고주들도 자연스러운 노출 효과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독자들도 자연스러운 광고에 거부감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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