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연초부터 치열한 '저가 마케팅' / 오픈AI, CNN 등과 콘텐츠 사용 계약 협상

오픈애즈

2024.01.15 06:00
  • 910
  • 콘텐츠에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
    0
  • 1

1월 15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마케팅 트렌드 #저가마케팅

📣 연초부터 치열한 '저가 마케팅'


고물가 속 유통업계의 저가 마케팅이 치열합니다.

한 푼이라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대형마트들은 저마다 '가격 파괴'를 내걸고 육류, 과일, 라면, 우유 등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되는 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요. 편의점업계는 간편함과 큰 폭의 할인율을 앞세워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 공략에 나섰는데요.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 등 식품 카테고리 내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요.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가격 파괴 3종은 삼겹살, 대파, 호빵으로 삼겹살은 정상가보다 30%, 종종 열리는 행사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고물가 속 지갑을 좀처럼 열지 않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다음 달부터 분기별로는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초저가 장보기용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굿민'의 달걀과 콩나물, 콩두부 등 인기 식자재를 할인 판매해요. 굿민은 세븐일레븐이 물가 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인기 장바구니 상품을 대형마트 가격 수준으로 선보이는 초저가 자체브랜드(PB)인데요. 인기 냉동만두와 안주 상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오픈AI

📣 오픈AI, CNN 등과 콘텐츠 사용 계약 협상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CNN방송, 폭스, 타임지 등 유명 언론사들과 콘텐츠 사용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내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오픈AI가 CNN의 뉴스 기사 등을 AI 학습에 사용하고, 챗GPT가 제공하는 답변에도 언론사의 기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어요. CNN과 폭스의 경우 글로 된 기사뿐 아니라 사진과 영상 자료를 포함한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CNN과 폭스는 이와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제시카 시블리 타임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오픈AI와 (계약을) 논의 중이며, 자사 콘텐츠의 정당한 가치를 반영하는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해요. 챗GPT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뉴스 기사나 서적에 담긴 정보를 답변으로 제공함으로써 원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죠.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AI가 자사 기사 수백만건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어요. NYT, CNN을 비롯해 호주 ABC방송, 영국 BBC방송 등 주요 외신은 자사 콘텐츠를 임의로 수집할 수 없도록 오픈AI의 ‘웹 크롤러(자동 검색 프로그램)’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픈AI는 이 같은 저작권 침해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는 AP통신, 지난달에는 다국적 미디어그룹 악셀스프링어와 사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언론 기업과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비즈니스 #헬스케어

📣 카카오헬스케어, AI 기반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 내달 출시


카카오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인 ‘파스타’를 내달 출시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일본,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해요.
카카오헬스케어는 8~11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4’에 공식 초청 받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어요. 황희 대표는 글로벌 투자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APAC 세션에서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인 ‘파스타’와 연합학습 기반 다기관 인공지능 의료 데이터 분석 플랫폼 사업인 ‘프로젝트 델타’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파스타’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음식 인식 및 영양소 분석, 실시간 혈당 측정, 실시간 가이드, 분석 리포트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해요. 병원 데이터 반출 없이 카카오헬스케어의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통해 다기관 연합학습 임상 연구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델타’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황희 대표는 올해 2월 1일 ‘파스타’의 국내 출시 후 올해 말까지 일본, 내년 말까지 미국 등 해외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카카오헬스케어는 ‘파스타’ 및 ‘프로젝트 델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각 지역별로 공동 사업을 수행할 파트너와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안에 해외 사업의 구체적인 모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어제 아침'으로 되돌아가기>

 

📣 롯데百, MZ세대 타깃 소용량 선물 선보여

📣 “명품 키우자” 럭셔리에 힘주는 이커머스

📣 반려동물 시장, 15조원 규모 성장… 이커머스 업계 ‘격전’

  • #오늘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