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마케팅 트렌드 #저가마케팅
📣 연초부터 치열한 '저가 마케팅'
고물가 속 유통업계의 저가 마케팅이 치열합니다.
한 푼이라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매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대형마트들은 저마다 '가격 파괴'를 내걸고 육류, 과일, 라면, 우유 등 장바구니 물가와 직결되는 상품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요. 편의점업계는 간편함과 큰 폭의 할인율을 앞세워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 공략에 나섰는데요.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인기 먹거리·채소·가공식품' 등 식품 카테고리 내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요.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가격 파괴 3종은 삼겹살, 대파, 호빵으로 삼겹살은 정상가보다 30%, 종종 열리는 행사가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고물가 속 지갑을 좀처럼 열지 않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다음 달부터 분기별로는 '반값'을 내세운 가격 역주행 한정판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초저가 장보기용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굿민'의 달걀과 콩나물, 콩두부 등 인기 식자재를 할인 판매해요. 굿민은 세븐일레븐이 물가 안정을 위해 2022년부터 인기 장바구니 상품을 대형마트 가격 수준으로 선보이는 초저가 자체브랜드(PB)인데요. 인기 냉동만두와 안주 상품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 오픈AI, CNN 등과 콘텐츠 사용 계약 협상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CNN방송, 폭스, 타임지 등 유명 언론사들과 콘텐츠 사용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내부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해 오픈AI가 CNN의 뉴스 기사 등을 AI 학습에 사용하고, 챗GPT가 제공하는 답변에도 언론사의 기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어요. CNN과 폭스의 경우 글로 된 기사뿐 아니라 사진과 영상 자료를 포함한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CNN과 폭스는 이와 관련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제시카 시블리 타임지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오픈AI와 (계약을) 논의 중이며, 자사 콘텐츠의 정당한 가치를 반영하는 합의에 이를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고 해요. 챗GPT는 인터넷에서 수집한 뉴스 기사나 서적에 담긴 정보를 답변으로 제공함으로써 원작자의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 왔죠.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AI가 자사 기사 수백만건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어요. NYT, CNN을 비롯해 호주 ABC방송, 영국 BBC방송 등 주요 외신은 자사 콘텐츠를 임의로 수집할 수 없도록 오픈AI의 ‘웹 크롤러(자동 검색 프로그램)’를 차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픈AI는 이 같은 저작권 침해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는 AP통신, 지난달에는 다국적 미디어그룹 악셀스프링어와 사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언론 기업과 협업을 모색하고 있다고 하네요.
#비즈니스 #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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