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비즈니스 #무신사
📣 무신사 "작년 이커머스 거래액 4조원 돌파"
무신사가 지난해 자사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서비스의 거래액이 4조원을 넘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무신사는 온라인 패션스토어 무신사와 29CM(온라인 편집숍), 솔드아웃(한정판 거래 플랫폼)에서 환불·교환을 제외한 구매 확정 기준 상품 판매액을 집계해 연간 총 거래액을 산출했는데요. 연간 총거래액은 2022년 3조4000억원에서 작년 4조원 이상으로 최소 17% 늘었다고 해요. 2022년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083억원, 32억원이었어요. 작년 4분기 거래액은 무신사 운영 전문관의 뷰티(140%), 스포츠(150%), 아울렛(160%), 키즈(100%) 부문에서 성장했습니다. 무신사 관계자는 “신사업 전문관 중심 온라인 성장과 새롭게 진출한 오프라인 거점들 안정적 운영 효과로 보고 있다”고 말했어요.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무신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447만명으로 전년 대비 21.5% 늘었습니다. 무신사는 경쟁사인 에이블리(385만명), 지그재그(241만명), W컨셉(73만명)보다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어요. 무신사는 최근 오프라인 플래그십스토어, 자체 브랜드 매장을 늘리며 온오프라인 경계를 넘어서고 있죠. 치열해지는 패션 시장에 대응하고자 효율화에도 나선다고 해요. 아울러 30·40대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했던 ‘레이지나잇’의 운영을 종료하고, 29CM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토스모바일, 통신업계 최초 사용자 맞춤 요금제 출시
토스모바일이 통신업계 최초로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에 맞춘 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의 통신 자회사인 토스모바일은 고객이 실제로 사용한 데이터양에 기반해 요금을 책정하는 ‘사용량 맞춤 요금제’를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어요. 이 요금제는 고객의 데이터 사용 패턴을 분석해 매월 최적화된 데이터 구간을 추천한다고 해요. 고객이 이전 달에 사용한 데이터양이 가입 요금제의 데이터양보다 적을 경우, 앱을 통해 다음 달에는 더 낮은 구간을 추천하는 방식이죠. 반대로 사용량이 많을 경우에는 더 높은 구간을 추천합니다. 고객은 토스 앱의 추천에 따라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는데요. 별도의 약정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요금제 변경과 해지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토스모바일은 가입 첫 달에는 71GB 초과 100GB 이하 구간을 무료로 제공해 정확한 사용량 분석을 지원합니다. 토스모바일은 재작년 10월 비바리퍼블리카에 인수된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계열사로, 고객 중심 요금제 설계, 편리한 개통 및 결제, 사후 관리 등을 통해 모바일 경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고객이 통신비 낭비 없이 최적의 통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량 맞춤 요금제를 기획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 트렌드 #생성형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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