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구글
📣 구글 AI 챗봇 바드, '제미나이'로 변신!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가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로 명칭이 바뀝니다. 또 제미나이의 최상위 모델 '울트라(Ultra)'가 출시돼 챗GPT의 GPT-4와 경쟁에 들어갔다고 해요.
구글은 8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런 내용의 제미나이 에코시스템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작년 12월 공개된 제미나이는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음성·영상을 생성하는 멀티모달 기반의 AI 모델이에요. 학습 규모에 따라 울트라·프로·나노로 나뉘는데요. 구글은 우선 자사의 모든 AI 제품 이름을 '제미나이'로 통합한다고 밝혔어요. 이에 그동안 바드로 불렸던 구글의 AI 챗봇이 '제미나이'로 바뀝니다. 또한, 구글 문서와 지메일, 시트, 슬라이드 등 구글 협업 소프트웨어 모음인 워크스페이스에 탑재된 AI 기능인 '듀엣 AI' 명칭도 제미나이로 바뀌어요. 구글은 "(명칭 통합은) AI 관련된 제품과 서비스를 일컫는 생태계를 지칭하는 용어로 확대된 것"이라며 "단순히 모델 이름을 넘어 멀티모달이라는 제미나이의 핵심 기능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하네요. 구글은 이와 함께 제미나이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도 이날 출시했습니다. 울트라는 구글이 작년 12월 공개 당시 수학·물리학·역사 등 50여 개 주제를 활용해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대규모 다중작업 언어 이해(MMLU)에서 정답률 90%를 기록했다고 밝힌 모델이에요.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4(86.4%)는 물론, 인간 전문가 점수(89.8%)를 넘은 최초의 모델이라고 구글은 설명한 바 있어요.
📣 롯데백화점, AI 활용해 봄 입혔다
롯데백화점은 3월28일까지 '원더 드림스(WONDER DREAMS), 도심 한복판에서 발견한 봄'이라는 테마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2024년 봄 시즌 비주얼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시즌 비주얼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텍스트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미드저니'를 활용하는 AI 아티스트와 협업해 일상생활 속 도시와 버스처럼 현실적 소재에 상상의 요소를 더해 현실과 비현실 경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해요.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봄 시즌 비주얼을 연출한 이유는 단순히 업무의 효율성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함인데요. 롯데백화점은 무거운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일상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상상이 현실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무궁무진한 표현이 가능한 생성형 AI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메타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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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TT서도 수익공유 마케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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