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의 비결

작심삼일을 끝내는 의외로 단순한 방법 3가지

한빛비즈

2024.02.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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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CLA 의대의 한 연구에 따르면, 새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약 8%라고 합니다. 대다수인 92%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다는 것이지요. 특히 그 중에서도 25%는 일주일도 실천하지 못한 채 포기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은 아마도 ‘미루기’가 아닐까요? 아무리 좋은 목표라도 하루 이틀 미루다보면, 그런 목표를 세웠던 것조차 잊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목표를 미루지 않고, 작심삼일이 아닌 습관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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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작가 피터 홀린스는 책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에서 미루기를 끝내는 효과적인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목표에 미끼를 달아보세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는, 미래를 위해 지금 현재 고통받고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멀게 느껴지는 미래의 만족감을 현재로 불러오면 어떨까요? 피터 홀린스가 ‘유혹 묶기’라고 부르는 이 방법은, 당장 눈앞의 유혹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우선 두 줄로 목록을 작성합니다. 한 줄은 나만의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 죄책감을 주지만, 내가 좋아하는 행동이나 물건)나 미끼가 되는 유혹들을 적고, 다른 줄에는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하는 것들을 적습니다. 그리고 두 목록을 조화롭게 엮는 방법들을 찾는 것입니다. 올해 설정한 장기적인 목표에 나만의 미끼를 달아보세요.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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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입 장벽을 매우 낮게 만드세요.

골치아픈 업무나 과제가 있을 때, 그 부담감과 막막함이 우리를 더 미루게 만듭니다. 그리고 미루기에 관성이 붙으면서 점점 더 외면하게 되고, 벼락치기만이 우리를 기다리게 되지요. 미루기의 관성을 깨기 위해서는 매우 낮은 진입 장벽을 통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크고 거대한 과제를 부담 없는 매우 작은 목표로 나눠보세요. 5페이지의 글을 써야 하는 과제라면, 일단 글 제목만 적고 파일 저장하기, 또는 한 줄만 적기와 같이 매우 작은 목표로 나누는 겁니다. 작은 목표를 해결했다는 성취감과 함께, ‘조금만 더 해볼까?’ 하는 추진력이 나도 모르게 생겨날 거예요.

 

 

3. 고민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세요.

사람들은 ‘좋다고 생각하는 선택’이 아니라 ‘노력이 가장 적게 드는 선택’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해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좋은 줄 알지만, 당장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미루고 포기하게 되는 것이죠. 이걸 활용해서 우리에게 이로운 선택은 쉽게, 해로운 선택은 어렵게 환경을 세팅해보세요.

 

예를 들어 소셜미디어를 줄이고 싶다면, 어플 아이콘을 홈 화면에서 삭제하거나, 계정을 로그아웃 해둠으로써 접속하기 어렵게 만드는 겁니다. 대중교통에서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핸드폰은 가방 깊숙이 넣고 책을 손에 들고 외출하고요. 집에서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요가 매트를 펴놓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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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92%의 사람들이 모두 실패한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 성공하는 8%가 될 수도 있어요. 덮어놨던 목표를 다시 꺼내서 이 방법들도 목표 달성 추진력을 쌓아보면 어떨까요? 올해 말에는 달라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 이 글은 책 누구에게나 계획은 있다를 발췌했습니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당신을 위해, May the Force be with you(포스가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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