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티웨이항공 #숏폼
📣 '구독자 4만' 티웨이항공, 유튜브·인스타 숏폼 마케팅
티웨이항공은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으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달 기준 4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웨이항공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요 인기 영상은 ▲운항승무원의 시드니 레이오버 비행(150만 뷰) ▲50대 승무원의 하루(53만 뷰) ▲신입사원 다낭공항 첫 출근(20만 뷰) 등이에요. 이중 '50대 승무원의 하루' 콘텐츠는 일반직으로 근무하던 50대 부장이 17년만에 다시 신입 승무원으로 도전하는 진솔한 모습을 다뤄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어요. 특히 영상의 주요 구독자인 MZ세대에게 친숙한 1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 인기가 두드러지는데요. 유튜브의 숏폼 콘텐츠가 전체 채널 조회수의 82%에 달했으며 인스타그램의 경우 지난해 조회수 상위 10개 게시물 중 9개 게시물이 숏폼 콘텐츠였다고 해요. 인스타그램의 숏폼 콘텐츠는 '정비사가 비행기에 인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와 같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리즈와 댓글로 참여를 유도하는 퀴즈형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객실·운항 승무원의 입 모양을 보고 기내 방송 중인 승무원을 찾아내는 '기내 방송 퀴즈' 등이 조회수 상위 인기 콘텐츠예요.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인기가 높았던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교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에요.
📣 10명 중 4명만 "챗GPT 답변, 믿을만 해"
국내 사용자들의 10명 중 4명만 챗GPT의 검색 결과가 신뢰할 만하다고 응답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오늘(27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지난 14~15일 전국 15~59세 남녀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담은 '2024 검색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자가 궁금한 것을 검색할 때 사용하는 플랫폼은 네이버(87.0%), 유튜브(79.9%), 구글(65.8%), 인스타그램(38.6%), 나무위키·위키백과(34.0%), 카카오톡(#검색·33.9%), 다음(29.1%), 챗GPT(17.8%) 순이었다고 해요. 챗GPT는 거론된 플랫폼 중 8위로, 아직 검색 서비스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또 인터넷 사용자의 80.8%가 챗GPT에 대해 알고 있었으나 챗GPT를 실제로 사용해본 비율은 전체의 34.5%였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은 전체의 18.3%였다고 하는데요. 보고서는 챗GPT 서비스에 대한 인지 단계에서 실사용 단계로 넘어가는 전환율이 42.7%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챗GPT 사용자들은 서비스가 제공하는 답변에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신뢰도에 대해서는 아직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어요. 챗GPT를 사용해본 경험자의 66.7%는 일반 검색 서비스와 비교해 챗GPT의 검색 결과나 답변이 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나, 검색 결과가 믿을 만하다는 인식은 전체의 40%에 그쳤습니다.
#비즈니스 #이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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