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9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비즈니스 #쿠팡
📣 유료 멤버십에 빛난 쿠팡…사상 첫 연간 흑자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무려 14년 만에 이른바 ‘계획된 적자’를 끝내고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건데요. 지난해 매출도 30조원 고지를 넘어서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유통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28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31조8298억원(243억8300만 달러·연평균 환율 1305.41원 적용)을 기록했다고 해요. 이는 2022년보다 20% 성장한 수치예요. 지난해 영업이익은 6174억원(4억7300만 달러)을 달성,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냈습니다. 2022년 3분기 처음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쿠팡은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요. 쿠팡의 성장 비결로는 유료 멤버십 회원 증가 등이 거론되는데요. 쿠팡의 와우 멤버십 회원은 지난해 말 기준 1400만여명으로, 2022년 같은 기간(1100만명)과 비교해 27%나 성장했다고 해요. 지난해 말 쿠팡의 활성 고객(분기에 제품을 한 번이라도 산 고객)은 2100만명으로 2022년 동기(1811만5000명)보다 16% 늘었습니다.
📣 위스키에 빠진 MZ세대…수제맥주 업계 '휘청'
수제맥주업계에 삭풍이 불고 있습니다. 주 소비층이던 Z세대 음주 취향이 위스키와 하이볼 등으로 옮겨 간 데다 일본산 맥주의 거센 공세까지 겹치면서 수제맥주 수요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해요.
코로나19 시기 급성장한 수제맥주 수요는 최근 급격히 줄고 있어요. 올 들어 지난 26일까지 편의점 업체 A사의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6% 줄었습니다. 작년 한 해 매출은 2022년보다 15.9% 감소했다고 해요. 수제맥주 판매량이 줄자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제주맥주, 세븐브로이맥주 수제맥주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중단했어요. 업계 관계자는 “규모가 작은 160여 개 수제맥주 영세 양조장은 줄폐업 위기에 놓여 있다”고 했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유튜브
📣 유튜브, 국내 검색시장 플랫폼 2위
🌞'어제 아침'으로 되돌아가기>
📣 '구독자 4만' 티웨이항공, 유튜브·인스타 숏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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