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치지직
📣 공식출시 아직인데…치지직, 아프리카 잡았다
네이버 '치지직'이 베타서비스 3개월 만에 이용자수에서 아프리카TV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한국 서비스를 철수한 트위치 이용자를 흡수하고 고화질방송 지원 등 공격적인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예요.
5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치지직의 DAU(일간활성이용자수)는 91만1733명(안드로이드, iOS 합산)으로 아프리카TV(90만6018명)를 제치고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다음날인 2일 아프리카TV가 92만4775명으로 선두를 탈환했지만 정식 서비스 전 이같은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현재 치지직은 베타서비스 중이며 다음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에요. 업계에선 치지직이 정식 서비스로 출시되면 이용자가 더 늘어 확고한 1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4월 중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한층 쾌적하고 즐거운 스트리밍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용자 피드백 등을 빠르게 반영해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어요.
📣 "고물가에 대용량 상품 인기"…CU, 삼각김밥 네 개를 묶었다
편의점 CU는 고물가에 늘어난 대용량 상품 수요를 고려해 삼각김밥 네 개를 묶은 ‘슈퍼 라지킹 삼각김밥’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기존 빅 사이즈 삼각김밥 네 개를 하나의 큰 삼각형 용기에 나란히 담은 이색 상품이에요. 김치볶음 참치마요, 동원 고추참치, 크랩 참치마요, 간장바싹 불고기까지 꾸준히 인기 있는 맛으로 조합했다고 해요. 또한 도시락 김 두 봉과 일회용 비닐장갑을 동봉해 직접 삼각김밥에 김을 붙여 주먹밥으로 만들거나 취향에 맞춰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CU는 고물가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해 대용량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난 점과 재미를 동시에 고려해 신제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어요. 임재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찾는 수요와 재미 요소를 중시하는 펀슈머(Fun+Consumer) 현상이 맞물리면서 빅 사이즈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업종별 트렌드 #이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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