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마케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조력자, 이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 증가와 기업성장에 기여하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바름입니다.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 : 마케팅 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고민하며 가치 있는 성장을 위한 개선 포인트를 알려주는 사람.
매년 3월은 정부지원사업 공고모집이 가장 많은 달이죠. 소관부처, 지자채, 사업수행기관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큼지막한 지원사업의 경우 3월에 수요기업 모집이 많습니다. 24년 3월 기준 ‘데이터바우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중소기업 미디어 홍보 광고지원’,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지원’, ‘콘텐츠기업 마케팅 지원’ 등 50여개가 넘는 정부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이중 30개 지원사업은 ‘광고
마케팅 지원비’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기업은
이런 지원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정부지원사업 중 ‘광고 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1편에선 ‘정부지원사업’의 개념과 종류를 알아보고 2편에선
'공급기업/수행기관'선정 노하우와 광고 마케팅
활용안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정부지원사업 핵심 – 바우처사업]
저희 바름 컨텐츠를 꾸준하게 보셨던 분들은 아실 겁니다.
중소기업지원사업, A부터 Z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해당 글 원문의 경우 바름 브런치 참고)
정부지원사업 중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바우처사업’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바우처사업은 정부가 ‘수요기업’에 ‘공급기업’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지원금)’를 받아 사업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물론 바우처를 사업 모든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AI바우처는 ‘AI데이터구매,가공’, 데이터바우처는 ‘데이터구매,가공’, 수출바우처/혁신바우처는 ‘마케팅, 기술지원, 컨설팅’ 등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분야별 세부 프로그램에 따라 한도가 다르기 때문에 체크를 잘 하셔야 합니다.
광고 마케팅 비용으로 많은 비용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는 ‘수출바우처, 혁신바우처, 데이터바우처’ 순으로 보시면 됩니다. (AI바우처, 비대면바우처, 관광바우처, 문화바우처 또한 광고 마케팅 비용을 받으실 순 있지만 앞선 바우처들에 비해 지원금액이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출바우처, 혁신바우처, 데이터바우처’는 가급적이면 수요기업 모집 시즌을 잘 활용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4년 3월 기준 ‘수출바우처/혁신바우처/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모집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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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바우처
수출바우처는 해외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강소기업, 중견기업을 선정하여 ‘광고 마케팅
/ 컨설팅 / 특허 / 해외영업지원 / 디자인 개발 / 국제운송 / 해외규격인증’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한도의 경우 ‘내수/초보/유망/성장/강소’기업에 따라 3000만원부터 최대 1억까지 바우처로 받을 수 있습니다.
*‘내수/초보/유망/성장/강소’기업 구분은 ‘전년도 수출액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https://www.exportvoucher.com/portal/board/boardList?bbs_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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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바우처
혁신바우처는 최근 평균(3년)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광고마케팅(온라인광고/웹사이트 분석/검색엔진최적화-SEO), 디자인(제품/포장/CI디자인 등), 기술지원(시제품 제작/제품시험,인증), 컨설팅(경영기술전략/제조혁신추진전략) 등에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한도는 15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로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한도는 15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바우처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mssmiv.com/portal/board/BoardList?bbs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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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바우처
데이터바우처는 예비창업자, 청년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초기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가공’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데이터구매의 경우 최대 500만원, 일반가공은 3200만원, AI가공은 5400만원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데이터바우처의 경우 다른 바우처와 달리 신청을 하실 때 '공급업체'를 지정해서 함께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공급업체와 충분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데이터’를 활용하는데 비용을 쓰기 때문에 ‘구매/가공/분석’과 관련된 분야에서만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kdata.or.kr/pms/mm/selectNoticeView.do?boardId=BORD000000022849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금 – 진흥원 지원사업]
중소기업 중 열에 아홉은 홍보 마케팅에 본인 비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정부지원사업을 받고 있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정보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바우처의 경우 ‘뉴스’나 ‘SNS’ 게시글을 통해 확인해서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진흥원이나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지원사업은 따로 광고를 하거나 알려지지 않기 때문에 찾기 힘들죠.
특히 사업수행기관이 진흥원으로 되어있는 곳은 웹사이트 내 ‘사업공고’ 관련 이메일, 문자 등의 알람을 따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보니 좋은 지원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신청조차 하지 못하는 건들이 많습니다.
이제 오늘부터라도 매주 지역내 진흥원 웹사이트를 조회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광고 마케팅’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혜택을 상당히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원금액은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바우처에 비해 작긴 하지만 중복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놓치지 말고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년 3월에는 지자체 진흥원과 테크노파크에서 광고마케팅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흥원 지원사업의 경우 항목 자체가 ‘홍보/마케팅’ 형태로 나오기 때문에 왠만한 마케팅 관련 지원비로 다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진흥원/테크노파크의 경우 ‘네이버/구글/다음/빙/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틱톡/아마존/알리바바’ 등 대부분의 광고매체를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엔진최적화(SEO)’, ‘구글애널리틱스(GA4)세팅/분석’도 가능합니다.
오늘은 정부지원사업 중 ‘바우처사업’과 진흥원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부지원사업 수요기업 선정과 더불어 공급기업/수행기관을 어떤곳을 선택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수행경험이 많다고 하더라도 자사에서 원하는 형태의 마케팅을 제안하고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사에서 원하는 목표를 실현해줄 곳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편엔 자사에 맞는 공급기업/수행기관 선정방법과 지원금 활용안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