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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 멤버십’ 가격 58% 인상 / 카톡 이용자 수, 22개월 만에 급감

오픈애즈

2024.04.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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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차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비즈니스 #쿠팡 

📣 쿠팡 ‘와우 멤버십’ 가격 58% 인상


쿠팡은 12일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변경된 요금은 13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적용되는데요. 기존 회원은 8월부터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고 해요. 인상률은 약 58%에 달합니다. 쿠팡은 이번 멤버십 가격 인상의 근거로 ‘다양한 혜택’을 들었어요.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무료 배송·배달·직구, 무료 반품과 무료 OTT 등 ‘5무(無)’ 혜택을 제공하죠. 쿠팡은 “특히 지난달부터 와우 혜택에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을 추가해, 와우회원들이 비싼 배달비 걱정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배달비 0원’ 시대를 열었다”고 했는데요. 현재 와우 멤버십은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각종 무료 서비스 외에도 와우회원 전용 상품 할인 등을 포함해 10가지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설명이에요. 쿠팡 와우회원은 지난해 약 1400만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멤버십 인상으로 쿠팡은 월 394억원, 연간 4729억원 가량의 추가 멤버십 비용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업종별 트렌드 #카카오톡

📣 카톡 이용자 수, 22개월 만에 급감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 이용자 수가 감소세를 지속하며 지난해 말 유튜브에 밀린 데 이어 지난 달에는 1년 10개월 만에 4,50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4,497만 2,002명으로 전월(4,519만 3,468명)보다 22만 1,466명 감소했다고 해요. 카카오톡 MAU가 4,500만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5월 이후 22개월 만에 처음인데요. 지난해 4월 4,707만 4,590명에 비해서는 210만 명 이상 급감했습니다. 카카오톡 MAU는 지난해 4월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해 12월 유튜브에 국내 1위 앱 자리를 내줬어요. 젊은 층의 메신저 이용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페이스북 메신저, 텔레그램 등으로 다양화하면서 카카오톡 이용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 트렌드 #버거킹

📣 "와퍼 판매 종료" 버거킹 '가짜뉴스 마케팅'


비케이알(BKR)이 국내에서 운영하는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주력 간판 메뉴인 '와퍼' 판매를 40년 만에 중단한다는 게시물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 리뉴얼을 앞두고 노이즈 마케팅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버거킹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4년 4월 14일 와퍼 판매를 종료한다"며 "그동안 버거킹의 와퍼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버거킹은 실제 와퍼 판매를 종료하지 않고, 리뉴얼 할 예정이라고 해요. 소비자들 사이에선 스스로 '가짜뉴스'를 퍼트린 건 정도가 지나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요. 마케팅 차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려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팩트'에 혼선을 줄 정도로 낚시성 문구를 쓰는 것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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