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찐친’끼리만 이용한다는 SNS '로켓 위젯' / 토종 OTT 앱 사용자 점유율, 외산 OTT 넘었다

오픈애즈

2024.04.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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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주차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로켓위젯

📣 '찐친'끼리만 이용한다는 SNS '로켓 위젯'


미국에서 개발된 폐쇄형 SNS ‘로켓 위젯’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10·20세대 젊은 층 중심으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면서 지난 11일에는 국내외 앱스토어 소셜 네트워킹 부문 1위에도 이름을 올렸어요.

이미 미국에선 2022년 당시 로켓 위젯이 출시되자마자 2주 만에 2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한차례 열풍이 불었는데요. 이후에도 관심이 식지 않고 젊은 세대 사용자가 꾸준히 유입되며 글로벌 인기 앱으로 등극하게 된 것이에요. 현재 국내외 로켓을 다운로드한 횟수는 1,000만 회를 넘어섰다고 해요. 로켓 위젯은 가까운 지인들과 일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어플이 아닌 위젯을 기반으로 한 앱이라는 점에서 기존 SNS와 차별됩니다. 휴대전화에 위젯을 설치하면, 앱에 들어가지 않아도 휴대전화 바탕화면에서 친구들이 등록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는데요. 단, 친구로 등록이 가능한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요. 인원 제한 없이 ‘친구’ 수를 늘릴 수 있는 기존 SNS와 달리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지만, 이용자 대다수는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이에요. ‘내 소식을 진짜 가까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폐쇄 SNS인 로켓 위젯이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데에는 기존 SNS에 대한 ‘피로감’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해요.

 

 

 

 

 

 

 

 

#업종별 트렌드 #OTT

📣 토종 OTT 앱 사용자 점유율, 외산 OTT 넘었다


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 등 국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 사용자 점유율이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외산 OTT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5일 아이지에이웍스 마케팅클라우드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산 OTT 앱 사용자 점유율은 티빙 21%, 쿠팡플레이 23%, 웨이브 13% 등 총 57%로 넷플릭스(35%)와 디즈니플러스(8%)를 합한 43%를 넘었다고 해요. 국내 OTT 앱 전체 사용자 수는 약 2천19만명으로, 평균 1.8개의 OTT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분석됐어요. OTT 앱 주간 사용자 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는, 지난달 4주 차 기준 넷플릭스 약 685만 명, 티빙 435만 명, 쿠팡플레이 370만 명, 웨이브 252만 명, 디즈니플러스 115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간 총 사용 시간의 경우 국산 OTT 앱인 티빙과 웨이브가 합병할 경우 넷플릭스 총사용 시간의 약 1.2배로 사용 시간 1위 진입이 예상된다고 아이지에이웍스는 전망했다고 해요. 아이지에이웍스는 "OTT 앱 중 유일하게 지상파 3사 라이브를 제공해 높은 사용 시간을 확보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한국프로야구(KBO) 중계 시작 이후 티빙의 신규 설치 건수는 지난달 기준 약 71만 건으로 넷플릭스 대비 약 2.5배 많은 것으로 파악됐어요.


 






#업종별 트렌드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 네이버·유튜브 제쳤다


인스타그램이 네이버와 유튜브를 제치고 1분기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앱' 2위를 기록했습니다.

2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의 1분기 월평균 실행 횟수는 약 149억3374만회로 2위를 기록했다고 해요. 1위는 약 727억108만회 실행된 카카오톡이었어요. 1년간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약 35.9% 증가했습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작년 1분기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는 카카오톡, 네이버, 유튜브에 이어 4위였어요. 그러나 작년 4분기 유튜브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네이버까지 뛰어넘어 2위에 올라선거죠. 인스타그램은 '한국인이 오래 사용한 앱'에서도 네이버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요. 1분기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은 201억9644만분으로 유튜브(1057억7777만분), 카카오톡(323억3240만분), 네이버(206억7809만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고 해요. 네이버와의 격차는 작년 1분기 88억5000만분에 달했지만, 1년 새 4억8000만분으로 좁혀졌어요. 인스타그램의 실행 횟수나 사용 시간이 급증한 것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층이 자주 실행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와이즈앱은 인스타그램이 숏폼 서비스 '릴스'를 도입한 이후 사용자·사용 시간·실행 횟수 모두 급상승했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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