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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도 ‘서버이용료’ 부과 시작! 셀러들의 부담은 어디까지?

올라 allra

2024.05.13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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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G마켓이 6월 1일부터 판매자들에게 서버이용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이 G마켓을 인수한 후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여러 프로모션과 함께 서버이용료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서버이용료 부과 대상은?

 

서버이용료는 전월 상품 판매 대금이 500만원을 넘는 판매자에게만 적용돼요. 해당이 되는 판매자는 월 5만 5000원의 서버이용료가 부과되고, 단 부과 후 취소나 반품이 발생해도 소급 적용은 되지 않습니다.

 

 

G마켓의 입장

 

G마켓 측은 "최근 등록 상품 증가로 인해 현재 수준으로 서버를 운영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서버 구축 비용 상승을 이유로 서버이용료 부과를 결정했다고 밝혔어요. 

 

또 5월 24일부터 할인쿠폰 서비스 이용료도 인상된다고 추가적으로 말했습니다. 기존에는 판매자가 G마켓의 할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서비스 이용료와 고객 할인 금액의 15%를 지불했지만, 앞으로는 20%로 인상된다고 해요.

 

 

정책 변경의 배경

 

이러한 정책 변경은 G마켓의 수익률 저하 때문이에요. 

신세계그룹 인수 후 첫 흑자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연간 적자는 321억원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전년보다 적자 규모를 절반으로 줄이는 상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 기세를 몰아 G마켓은 판매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해요.

 

 

대신 광고비 지원으로 셀러 돕는 G마켓

 

G마켓 프로모션 

 

G마켓은 올해 새로 입점한 셀러 1000명을 대상으로 광고비를 지원할 예정이에요. 해당 셀러들은 G마켓 검색 페이지 상단에 브랜드를 노출하거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e머니를 셀러당 180만원씩 지급받게 돼요. 

또, 광고 운영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셀러에게는 무료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할 경우 G마켓의 '슈퍼딜' 코너에 무료로 노출해 준다고 합니다.

 

 

다른 쇼핑몰과 비교해보면?

 

다른 커머스 플랫폼에서도 서버이용료를 부과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중 G마켓은 업계 최저의 서버이용료를 부과해 셀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또, 같은 신세계 그룹의 계열사인 옥션은 중분류 4개 카테고리의 판매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발표했어요. 골프피팅 용품과 찜질용품은 11%에서 9%로, 건강측정용품은 12%에서 9%로, 당뇨관리용품은 10%에서 9%로 각각 인하된다고 해요. 수수료 인하는 5월 24일부터 적용된다고 합니다.

 

 

서버이용료 없는 이커머스 플랫폼은?

 

롯데온과 11번가에 이어 G마켓까지 서버이용료를 부과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서버이용료가 없는 이커머스 플랫폼은 네이버의 '스마트스토어'예요. 네이버는 최근 서버이용료 신설 계획이 없다고 밝혀, 한동안 서버이용료 부과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쇼핑몰들이 단기적으로 수익성 개선을 위해 서버이용료를 부과하지만, C-커머스가 활성화된 현재 셀러를 잡기 위한 수수료 인하 정책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요. 과연 셀러들이 어느 쇼핑몰 플랫폼에 안착을 할 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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