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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취미’ 서핑과 로컬 비즈니스 사이 상관관계

샐러던트리포트

2024.05.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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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서핑의 계절, 양양으로 모이는 서퍼들 


 

양양 '서피비치'는 서핑에 적합한 지역의 특성을 브랜딩의 시작으로 삼은 사례다(사진=라온서피비치리조트).

 

서핑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서프보드에 몸을 싣고 파도 위를 가로지르는 서핑은 최근 가장 인기 있는 여름 즐길 거리로 자리잡았다. 대한서핑협회에서 추산한 국내 서핑 인구는 2014년 4만 명에서 2019년 40만명으로 5년 새 10배로 불어났다.

 

국내에서 서핑 하면 떠오르는 명소는 단연 강원도 양양의 ‘서피비치’다. 서피비치를 운영하는 라온서피비치리조트 박준규 대표는 양양 해수욕장의 파도가 서핑에 적합하다는 특성을 발견, 브랜딩의 시작점으로 삼았다. 

 

박 대표는 황량하던 바닷가를 남태평양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도록 꾸몄다. 흰 천막이 바람에 흔들리는 카바나와 선체어, 코코넛을 판매하는 상점을 마련해 감성을 더했다. 

 

포토존도 잊지 않았다. 바다를 배경으로 야자수와 노란색 영문 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다. 이처럼 MZ세대가 원하는 서핑 해변을 조성한 결과는 어땠을까? 모두가 아는 대로다. 

 

서피비치는 국내 최대 해양 전용 해변이 됐고, 덩달아 서핑의 도시로 떠오른 양양은 연간 1600명이 찾는 최고의 인기 여행지로 등극했다. 이후 경남, 울산 등 동해안의 또 다른 해변들이 서피비치를 모방했지만 이렇다 할 결과는 내지 못했다. 

 

오늘날 서피비치는 특정 지역의 개성이 담긴 공간으로 비즈니스에 성공하며 잘된 로컬 브랜딩 사례로 회자된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로컬 브랜드에 호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로컬 브랜드에 호응하는 소비자… 그 이유는?

 

 

(사진=유토이미지)

 

지난해 5월,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로컬 비즈니스 식품을 구매하고 싶은 이유’로 응답자의 49.6%가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점이 이색적이어서’를 선택했다. 2위는 특별한 경험(39.2%, 중복응답 가능)이었다.

 

전체 인구의 과반수가 수도권에 집중된 시대, 각 지역에만 존재하는 특성들이 소비자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하게 여겨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점도 로컬 비즈니스의 흥행 요인이다. 제품과 서비스가 얼마나 좋은지를 넘어서, 환경이나 사회에 도움을 주는지 고민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지역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로컬 비즈니스가 지지받고 있다. 

 

정부 또한 이런 로컬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는 모습이다.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사업 아이디어를 결합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올해 지원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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