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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판매자도 '멀티호밍'은 이제 필수!

올라 allra

2024.05.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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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올라레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매주 이커머스 업계에서 중요한 뉴스를 확인해 보세요!

 

실제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보세요!

이커머스 뉴스와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까지 모두 공유드립니다!

 

👪[올라커뮤니티 자세히 보기]👪 

 

 

 

최근 쿠팡이 와우멤버십 요금을 인상 하고나서 고객 이탈이 늘어나고 있는 걸까요?

쿠팡은 1분기 영업 실적을 확인했을 때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나 떨어져 7분기 만에 흑자를 접고 적자로 다시 돌아섰는데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는 다른 쇼핑몰 플랫폼들은 그 이탈 된 고객들을 모으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쇼핑몰 플랫폼들의 유혹에 고객은 여기 저기 구매하는 경향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을 바로 ‘멀티 호밍’ 이라고 해요!

 


멀티호밍하는 소비자


‘멀티호밍’이란?

 

이용자가 플랫폼을 바꾸거나 동시에 여러 개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용자의 목적에 따라 여러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 플랫폼 간 경쟁을 유발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도록 자극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죠!

소비자도 마찬가지로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찾아 구매를 하고 그 반면에 판매자 역시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면서 판매자들도 '멀티 호밍'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성비 제품을 찾아라! - 소비자

 

최근 고물가에 집밥을 많이 해먹으면서 슈퍼마켓이 더 활성화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대형마트에 비해 비싸고 편의점보다 낮은 접근성 때문에 지난 4년 간 저물어가던 기업형슈퍼마켓(SSM)이 되살아나고 있어요!

그래서 신선식품과 즉석식품을 강화하고 즉시배송이 가능한 기업형 슈퍼마켓이 온라인 쇼핑몰에 이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GS더프레시, 롯데슈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면서 5년 만에 이룬 이례적인 수치죠.

 

인디 뷰티 브랜드

 

식품 유통업계에 이어 뷰티 역시 품질은 ‘좋고’ 가격은 ‘합리적인’ 가성비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피부 보습 효과가 있는 '히알루론산'(283%), 노화를 지연시키는 '레티놀'(237%), 피부 진정 및 회복에 탁월한 '시카'(256%) 등 화장품 성분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4월 검색량 기준)

 

이제는 브랜드를 보지 않고 인디 뷰티 브랜드여도 성분을 직접 살펴보며 고품질 · 저비용의 상품을 찾는 다는 게 데이터로 인정된 셈이죠.

 

※쇼핑몰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은 쇼핑몰 내 광고 운영하실 때 이런 키워드를 참고하시는 게 좋겠죠?😉

 


 

판매채널도 다다익선! - 판매자

 

실제로 알리익스프레스의 K-베뉴(한국전용상품관) 신설 이후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삼성전자, 크라운해태, 농심 등 식음료 브랜드까지 연달아 국내 대형 브랜드들이 입점하면서 중소 판매자들도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횡성한우', '춘천닭갈비', '해남고구마'와 같은 국내 중소판매자들의 상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들의 특징 역시 ‘멀티호밍’을 한다는 점입니다.

국내 점유율 1위인 쿠팡과 네이버, G마켓 등 동시에 입점하여 가격실험, 번들실험, 배송실험 등에 나서면서 각 플랫폼 특징에 맞게 다변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해남 꿀고구마 가격비교

 

예를 들면 같은 판매자가 해남고구마를 쿠팡에서는 '쿠팡와우'를 통해 빠르게 배송하는 한편,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쿠팡에서보다 가격을 좀 더 낮추며 무료배송으로 판매하고 있고

바나나맛 우유 역시 네이버 도착보장을 통해 전용 사은품을 묶은 단독 구성 상품을 제공하지만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서는 용량이나 맛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번들상품으로 묶어 판매 중에 있습니다.

 

 


 

셀러들은 그럼 어디로 가야 하나요?

 

쿠팡 과의 수수료 협상 등 여러 판매 조건에 아쉬움을 가진 판매자들이 다른 플랫폼으로 넘어갈 수 있는 가장 적기(?)인 지금, 소비자도 나에게 맞는 상품을 고르듯 판매자도 언제든 쿠팡에서 벗어나 판매자 상황에 딱 맞는 다른 쇼핑몰 플랫폼을 찾아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인거죠.

예를 들어 쿠팡의 경우 직매입 방식(1p)이고 네이버 도착보장은 오픈마켓 방식(3p)의 배송 시스템에 맞춰 재고를 기준 삼아 상품을 판매하거나 소비자 입장에 맞춰 빠른 배송을 원하는 카테고리인 일상소비재의 상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거죠.

판매자 지원 정책의 경우에도 알리익스프레스가 올해 6월까지 '수수료 제로' 정책을 내세우면서 G마켓도 올해 신규가입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광고 등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듯이 신규 쇼핑몰을 운영하는 판매자는 이러한 혜택을 먼저 활용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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