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올라레터]에서 발행되었습니다.
매주 이커머스 업계에서 중요한 뉴스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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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눠보세요!
이커머스 뉴스와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까지 모두 공유드립니다!
G마켓의 스마일배송과 SSG닷컴의 새벽배송, 쓱배송 물량을 모두 CJ대한통운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두 곳의 총 물량은 월 450만 건으로 예상되며
이는 CJ대한통운이 지난해 처리한 택배 물량의 3%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격적인 MOU 체결입니다!
이렇게 신세계 그룹 정용진 회장과 CJ그룹 이재현 회장 간의 사촌 동맹이 본격화된 상황인데요!
과연 쿠팡과 중국발 쇼핑몰을 이길 수 있을까요?
신세계 그룹의 파격적인 행보, 지금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
신세계 - CJ그룹의 협업, 칼을 빼들었다! ⚔️

이 두 그룹의 목적은 각자 잘 하는 분야를 더 집중하자는 뜻인데요!
신세계는 본업인 ‘유통’에 집중하고, ‘물류’는 전문기업인 CJ대한통운에 맡긴다는 전략입니다.
내달부터 바로 G마켓의 스마일배송 물량부터 맡아 출고된 상품을 바로 허브터미널로 옮겨 배송하게 됩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 입점 셀러의 주문처리 과정을 일체 담당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로,
셀러가 G마켓 풀필먼트 센터에 물건을 입고시키면 G마켓이 주문부터 재고관리, 포장, 배송 등을 모두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죠.
더 큰 파급력을 위해 물류 이외에도 식품, 미디어, 멤버십 분야에 이르는 포괄적 협력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물류가 강화된 만큼 오후 8시인 익일 도착보장 마감 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으며
또한, CJ대한통운의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통해 셀러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CJ대한통운이 얻게 될 이득은?!
신세계와의 협업으로 3PL(수송, 배송, 보관, 재고관리 등 물류 기능을 전문기업에 위탁하는 것)를 대폭 확장할 기회를 얻게 된 CJ대한통운!
3PL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큰 확장을 할 것이라는 업계의 설명인데요!
특히 이번 협업으로 연간 5,000만 건이 넘는 배송을 처리하면 연 매출이 3,000억 원 이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신세계 그룹이 얻게 될 이득은?!
신세계그룹 역시 CJ대한통운의 3PL을 이용함으로써 도착 보장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계열사 물류비를 최대 20%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세계의 변신! 중국발 쇼핑몰, 쿠팡 자리를 노린다 ✨
이렇게 신세계가 바뀐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핵심 인력을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G마켓 대표엔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이자 쿠팡 재무 임원이였던 정현권 대표가, SSG닷컴은 최훈학 전무가 새로 내정되었습니다. (사실 임원들 이름 알기 쉽지 않죠?!😂)
가장 중요한 건 이 분들의 이력인데요!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쿠팡, 네이버 등의 출신으로 핵심인력을 적극적으로 영입한 걸 보면 ‘누구’를 노리는 지 정확히 보이게 되는 거죠!
실제로 지난해 양사는 매출은 감소했지만 적자 규모를 큰 폭으로 줄였습니다.
지난해 G마켓의 영업손실은 전년 655억원에서 321억원으로 절반가량 줄었으며 SSG닷컴 역시 103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개선되었습니다.
고객이 흥해야 그룹이 흥한다! 🎊
바뀐 수장과 함께 본격 고객 끌어모으기에 돌입했습니다!
멤버십 할인율은 높이고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혀가겠다는 전략이죠.
G마켓은 유료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매월 발행 쿠폰 혜택을 업그레이드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또한 유료 회원에게 제공하는 쿠폰의 할인율을 높이고, 쿠폰 사용을 위한 구매 금액 제한도 없앴죠.

지난 4월 개설한 멤버십 회원 전용 특가딜 ‘클럽 라운지’도 호응받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진행한 5회의 행사를 통해 판매 수량 총 19만개를 돌파하며 가정의달 특집으로 준비했던 ‘최태성 오프라인 강연회 티켓’은 오픈 30분만에 준비 수량인 450석을 완판한 것은 물론, ‘더본코리아’와 함께한 행사에서 ‘빽다방 음료’ 특가상품는 오픈 10분 만에 매진되며 빽다방 금액 상품권 특가 상품 역시 4차 재고까지 다 판매되었습니다.
당시 거래액은 3억원이 넘은 단순 혜택을 넘어 매출까지 이어진 전략인거죠.
G마켓은 탈쿠팡족을 잡아 충성 회원을 늘려보겠다는 전략인데요.
충성 회원 확대가 필요한 시점에 이러한 대규모 변화로 과연 잡을 수 있을까요!? ⚔️
📬 위 콘텐츠가 흥미로웠다면? 이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