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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발란’, 3-4개의 기업이 눈독 들인다.
알리바바도 반한 ‘발란’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알리바바를 포함한 여러 기업으로부터 수백억 원대의 시리즈 D 투자 제안을 받았다고 하죠.
발란은 100여 개가 넘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명품 쇼핑몰로, '발란 케어 플러스'라는 철저한 검수 시스템으로 온라인 명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는데요.
발란은 지난해 시리즈 C 브릿지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알리바바 그룹 외 3~4개 기업이 투자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특히 이러한 투자 제안은 발란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증거이며 알리바바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관심은 발란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투자 유치 후 발란의 미래는?
투자 유치가 성공하면 발란은 어떻게 변할까요?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게 되면 발란의 사업 확장과 서비스 개선은 물론, 현재 100여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력 외에도 추가로 투자를 통해 더 많은 명품 브랜드를 플랫폼에 입점 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속화입니다.
특히 알리바바의 투자가 이뤄진다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을 기대할 수 있고 알리바바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활용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인거죠!
2023년 기준으로 중국의 명품 소비액은 1조420억 위안(약 190조 원)에 달했죠. 세계 명품 소비 점유율의 38%를 차지하는 규모로, 중국이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발란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부분 입니다!
+ 티몬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 셀러들은?
지금 티몬 위메프 셀러들의 피해 상황은?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현재 많은 셀러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상당수의 판매자들이 예정된 정산금을 받지 못해 자금 운용에 큰 차질을 빚고 계시는데요. 특히 용산 전자상가의 경우, 직격탄을 맞아 직원들에게 무급 휴가는 물론, 신용 불량자가 될까 걱정하는 소상공인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부 판매자의 경우 많게는 인당 10억 가량의 정산금을 못 받은 셀러도 확인이 되고 있으며 대금 미지급으로 인해 자금 순환이 막혀 폐업 위기와 신용도가 하락하는 문제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연쇄 반응으로 해당 판매자의 거래처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정부에서도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는데요.
해결책은 없을까? 셀러들의 대응과 정부 지원
여기서 7월 28일, 티몬과 위메프가 회생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더더욱 판매자들은 미정산금을 오랜 기간 동안 못 받을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셀러들은 다양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먼저, 피해 셀러들이 모여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어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집단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있는데요.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을 받지 못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5600억원+α 규모의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발표했습니다.
그 중 긴급경영안정자금 2000억원은 정책자금(융자)의 형식으로 중진공 10억원, 소진공 1억5000만원 한도를 정해두었고 금리는 올해 3분기 기준 변동금리로 중진공은 3.4%, 소진공은 3.51%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원절차 및 세부내용은 8월 중 공지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융기관 신용보증기금 보증을 통해 대출하는 3000억원 이상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하고, 피해기업의 기존 대출·보증 만기를 최대 1년 연장하는 등 금융지원책을 마련했으며 여행사 등 관광사업자 대출 대상 600억원(대출규모) 한도의 이차보전(이자의 차액을 보상해 주는 것)도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셀러들의 의견으로는 대출의 형식은 실질적인 지원이 되지 않는다며 티몬·위메프 정산금을 빠르게 받길 원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로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매주 이커머스 뉴스를 쓰는 올라레터 작성자로서도 심각한 사태에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 빨리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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