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트렌디한 뉴욕 스타일의 병원 캠페인을 만나보세요.

브랜드그로우

2024.08.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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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라고 불리는 뉴욕, 활기 넘치는 다양성이 있는 도시 뉴욕은 병원 광고 캠페인조차 특별해요. 

우리에게 익숙한 병원 광고와는 확실히 다른 트렌디한 병원 마케팅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단편 소설 그리고 영화 포스터 같은 광고 - 마운트시나이 병원


심장학, 노인 및 소아 진료로 유명한 뉴욕 대표 병원 마운트시나이는 꾸준히 스테레오타입에서 벗어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어요.

2015년에 진행된 이 인쇄광고 캠페인은 시대를 초월하는 클래식한 크리에이티브로 거의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세련된 인상을 줍니다. 

마치 단편 소설처럼 서정적인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아요. 병원은 스펙 중심의 강점을 나열하지 않아요. 병원이 어떻게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연구는 어떤 의미가 있는 지 차분히 설명합니다. 

 

뉴욕을 대표하는 병원의 임무를 이야기 해요. 


한 포스터는 마운트시나이의 임무가 사람들이 병원에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며 예방 의학을 강조해요. 고립되고 간헐적인 진료가 아닌 지속적이고 조화로운 진료를 추구한다고 말합니다. 

다른 포스터에서는 뉴욕 경찰 Loor경관이 업무 중 칼에 찔리는 아찔한 부상을 당했지만, 마운트시나이의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응급 수술을 받고 건강히 회복한 스토리를 전합니다. 

광고에 의료진, 병원의 모습이 전혀 등장하지 않아요. 이런 스토리텔링형 광고를 총 34개 제작해 신문, 디지털, OOH 등 전방위적 매체에 라이브했습니다. 

우리 병상이 가득 차있다는 건 우리의 실패를 의미해요 (이미지: Adsoftheworld)

 

 

우리 병상이 가득 차있다는 건 우리의 실패를 의미해요 (이미지: Adsoftheworld)

 

 

뉴욕 최고의 경찰이, 뉴욕 최고의 의료진 손에 있었어서 다행이에요. (이미지: Adsoftheworld)

 

 

뉴욕 최고의 경찰이, 뉴욕 최고의 의료진 손에 있었어서 다행이에요. (이미지: Adsoftheworld)

 

 

 

이것은 스포츠 브랜드인가, 테크 브랜드인가 - NYU 랭곤헬스 병원 


NYU 랭곤헬스병원은 여러 랭킹에서 뉴욕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되는 출중한 실력의 뉴욕 No.1 병원이에요. 

지난 해 신경과와 신경외과 병원의 강점을 소개하는 두 편의 영상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진정성'을 중시해 세트가 아닌 실제 병원에서,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 중 한 명이 직접 출연해 촬영했어요. 

'A NY Minute' 영상은 빠른 신발로 유명한 나이키 운동화의 끈을 묶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끈을 묶은 사람은 병원의 간호사에요. 뇌졸중은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매 1분마다 200만개의 뇌 세포가 영원히 사라진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영상 전반에 타이머가 계속 작동해 긴박감을 더합니다. 

하이퍼랩스와 슬로우모션을 혼합해 영상미를 살린 광고는 뉴욕의 다른 병원보다 10분 더 빠르게 치료를 제공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어요.  

 

 

뇌줄중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 매 1분마다 200만개의 뇌 세포가 영원히 사라져요. 

 

 

 

우주 탐험이 아닌 생명을 구하는 위대한 미션을 수행해요. 


또 다른 영상 'Flight Simulation'은 최상의 결과를 위해 수술 전 VR로 뇌 수술을 시뮬레이션하는 병원 의료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치 엄청난 임무를 준비하는 우주인처럼 생명을 구하고자 수술을 준비하는 팀의 비장한 태도가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뇌 수술과 생존률을 제공하는 이유가 된다고 소개하죠. 

아래 링크에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d2clgeqocjw7k2.cloudfront.net/640af2f0398924001a3d3dca/high.mp4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위대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미지: Adsoftheworld)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위대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이미지: Adsoftheworld) 

 

 

 

뮤직 비디오처럼 Hip하고, Bold한 광고 캠페인 - 뉴욕 프레스비테리안병원 


뉴욕 프레스비테리안병원은 지난 해 실제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제작했어요. 

영상은 인도 스타일의 결혼식이 배경으로 등장해요. 환상적인 음악과 화면 속에서 등장한 말호르타는 하마터면 결혼식 몇 주를 앞두고 뇌졸중을 경험했던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는 급히 프레스비테리안으로 이송됐고,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멋진 결혼식을 치룰 수 있게 됐습니다. 

캠페인은 심장병을 극복하고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소아 환자, 심장 질환을 치료받는 베테랑 소방관의 스토리를 다룹니다.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은 각자의 꿈과 일상이 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집합'입니다. 

건조한 환자의 인터뷰가 아니라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연출로 주목도를 높이고, 내러티브에 집중하게 했어요. 계속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병원의 차별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건 엄청난 일이에요. (이미지: MMM온라인)

 

 

건강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건 엄청난 일이에요. (이미지: MMM온라인)
뮤직비디오 스타일 영상으로 주목도를 높이고, 집중하게 만들어요. 

 

 

 

트렌디한 뉴욕 병원의 캠페인에서 배운 점을 정리해 봤어요.


인사이트1📌 병원 시설, 의료진 모습이 없어도 광고를 만들 수 있어요. 

마운트시나이 병원은 뉴욕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임무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했어요. 병원 외관, 내부 시설, 의료진은 전혀 등장하지 않고 클래식한 크리에이티브로 더 큰 가치를 전해요. 

 

인사이트2📌 패션 혹은 테크 브랜드같은 영상으로 병원을 차별화해요. 

NYU 랭곤헬스병원은 탁월한 신경과, 신경외과의 실력을 패션 & 테크 브랜드와 같이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시간'을 강조하는 연출로 이미지와 메시지 모두를 놓치지 않았어요. 

 

인사이트3📌 치료에 성공한 '환자들'이 아닌 '한 사람'의 삶과 꿈을 이야기해요. 

프레스비테리안병원은 치료에 성공한 몇 명의 환자의 내러티브를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구현한 영상 광고를 제작했어요. 치료에 성공한 환자들이 지속해야 하는 놀라운 삶을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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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도 흥미로운 헬스케어 마케팅 콘텐츠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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