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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YOLO) 그만! 이제는 ‘요노족’(YONO)
'You Only Need One' 요노족의 출현!
이전에 한창 많이 보였던 ‘욜로족’(YOLO·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뿐)을 기억하시나요?
미국 CNN은 MZ세대의 명품 소비, 오마카세 등 여러 유행을 낳았던 이 소비 행태가 지나가고
이제는 ‘요노족’이 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요노족’은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전의 '욜로족'이 현재의 행복을 위해 과감한 소비를 했다면
요노족은 필수적인 것에만 지출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죠.
최근 ‘알바천국’의 조사에 따르면, Z세대의 71.7%가 요노족과 같은 최소한의 소비를 지향한다고 답했어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저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요노족들은 주로 어떤 방식으로 소비를 줄일까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외식이나 배달 대신 집밥 먹기'예요.
특히 식비와 의류, 미용 등에서 가장 많이 절약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경제 상황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장기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욜로’ ➡️ ‘요노’로 변한 이유는?
욜로족에서 요노족으로의 전환, 왜 일어났을까요?
이 변화 뒤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이 있어요.
1) 경제적 불확실성의 증가
2) 비정규직, 계약직 등 증가로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
3) ‘합리적인 소비’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4)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
5) 금리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지출 증가
아무래도 아래 세가지의 공통점은 젊은 세대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과거의 '욜로' 문화는 점차 사라지고 '요노' 트렌드가 자리잡게 된 거예요.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인식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등
소비자들의 니즈가 바뀐 것에 맞게 벌써 유통업계는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 ‘천원’?! ‘요노족’ 겨냥한 제품 계속해서 출시
요노족의 등장으로 초저가 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어요.
특히 ‘천원 특가’를 타이틀로 많은 유통업계가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초저가 맥주 ‘타이탄’을 선보였습니다.
한 캔에 1천원으로 출시 사흘 만에 초도 물량 7만 캔이 모두 품절되는 상황까지 이르렀죠.
이어
오리온- 1,000원 스낵 브랜드
세븐일레븐 - 1,000원 맥주 ‘버지미스터’, ‘프라가 프레시’
CU - 1,000원 두부 ‘HEYROO’ 등 잇따라 출시를 하고 있죠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해 먹는 간편식 소비 역시 늘었습니다.
상반기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030세대의 간편식 소비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으며
다른 연령대의 간편식 소비 증가율(11%) 대비 두 배에 가까울 정도로 올랐습니다.
추가로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도시락통’의 판매량 역시 오르고 있죠.
아직 이커머스 쇼핑몰에서는 큰 두각을 보이는 마케팅 사례는 없지만
이 소비 심리는 오랫동안 이어질 거라고 예상되고 있어요.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에 맞춰서 나의 제품이 ‘가장 꼭 필요한’ 제품으로 인식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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