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차,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쇼츠 #AI
📣 유튜브, 쇼츠에 AI 동영상 제작 기능 추가 예정
유튜브가 짧은 동영상을 다루는 쇼츠 서비스에 인공지능(AI)으로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유튜브 측은 AI 동영상 생성 기능을 통해 "이전에는 시각화하기 불가능했던 콘셉트에 생명을 불어넣어 훨씬 더 멋진 동영상 배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북튜버(책을 소개하는 유튜버)가 책 속의 한 장면에 들어가 있는 것이나 패션 디자이너가 공유하고 싶은 재미있는 디자인 콘셉트를 보여주는 것을 상상해 보라"고 제안했습니다. 유튜브는 딥마인드의 AI 모델 '비오'를 이용해 6초 분량의 동영상 클립을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이런 창작물에는 AI 생성 동영상임을 알리는 워터마크를 표시할 예정입니다.
#업종별 트렌드 #세츠
📣 세츠(SETZ), 주류 광고 틀을 깬 캠페인으로 주목
과열된 주류 시장에 RTD, 과일 주류 특화 브랜드인 ‘세츠(SETZ)’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세츠의 이색적인 캠페인이 화제입니다.
세츠는 주류 스타트업 브랜드로 포화된 주류 시장에서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보하고자,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Creativity를 펼치는 밴드 ‘실리카겔’과 함께 감각적인 미장센의 브랜드 필름을 제작했다고 해요. 독창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브랜드 필름은 마치 영화처럼 각자가 해석하는 재미도 부여했다는 평가입니다. 동시에 세츠는 Creativity 성지로 통하는 ‘홍대’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했다고 하는데요. 마치 뉴욕 타임스퀘어를 연상하게 하는 밀집된 전광판 광고와 게릴라 포스터로 등장을 임팩트있게 알리고, 시음 이벤트와 홍대 내 핫한 11개 바와 샵인샵 이벤트를 통해 세츠 경험을 확장하여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츠의 런칭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집단 ‘스프링앤플라워’가 브랜드 컨설팅 작업부터 마케팅 로드맵 전개까지 함께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세츠 캠페인이 궁금하다면 지금 브랜드 필름을 감상해보세요!
📣 인스타그램, 10대 청소년 계정 비공개로 전환
인스타그램의 10대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되고,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들로부터만 개인 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고 합니다.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은 10대 계정이 기본적으로 비공개로 전환되며, 개인 메시지는 10대 이용자가 팔로우하거나 이미 연결된 사람으로부터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된다는 내용 등을 담은 안전 사용 강화 방안을 발표했어요. 이에 따라 청소년들은 인스타그램에서 민감한 콘텐츠를 볼 수 없고,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성적인 콘텐츠나 자살 및 자해에 관한 콘텐츠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해요. 여기에 인스타그램에 60분 이상 접속하면 알림을 받고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알림을 끄고 자동으로 답장을 보내는 '수면 모드'가 활성화됩니다.
#업종별 트렌드 #액티브시니어
📣 내년 '초고령사회’ 진입…액티브 시니어 모셔라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액티브 시니어와 실버 산업이 주목받고 있어요.
최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65살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1천만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5천126만9천12명의 19.51%를 차지한다고 해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국민 5명 중 1명으로 초고령 사회에 가파른 속도로 진입 중이죠. 이에 발맞춰 실버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는데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조사 결과 국내 실버산업 규모는 2020년 72조원에서 2030년에는 168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이 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은 바로 액티브 시니어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으며 교육 수준이 높고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며 체력적으로 건강해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는 신중년 세대를 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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