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뒷광고 논란이 크게 터지면서 협찬 고지가 한동안 핫한 이슈였죠?
벌써 4년이 흘렀는데, 공정위가 또 협찬 고지 관련 법안을 새로 개정했다고 해요.
이번엔 어떤 부분이 바뀌는지 살펴보고, 문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 보세요:)
이번에는 블로그 체험단 게시물에 광고 표시 문구를 더 명확하게 표시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고 해요.
그동안 광고 여부를 글의 첫 부분이나 끝부분에 표시하도록 했었는데, 이 방식이 몇 가지 문제를 낳았다는 겁니다.
블로그 체험단 광고 표시 문구가 왜 바뀌는 걸까요?
기존 블로그 체험단 방식에서는 광고 문구를 게시글 끝에 달아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긴 글을 읽다가 지치면, 독자들이 끝까지 안 읽고 광고라는 사실을 놓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하네요. 본문 첫 부분에 명확히 광고 표시를 하지 않으면 독자들이 글을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던 거예요.
사실 많은 소비자도 이제 블로그 체험단의 존재를 알고, 협찬받은 글이라는 걸 염두에 두고 참고하곤 하는데, 하지만 여전히 이 부분이 좀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제대로 된 정보를 얻지 못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뀌는 내용은?
공정위는 이번에 다음과 같이 규정을 바꾸기로 했어요.
기존: 블로그 체험단 글에 광고 문구를 넣을 때는 본문 첫 부분이나 끝부분에 구분되게 적어야 했어요.
변경: 이제는 제목 또는 본문 첫 부분에 광고 표시를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글을 시작할 때 바로 ‘이 글은 광고입니다’라고 밝혀야 한다는 거죠.
시행 날짜는 언제?
이 새로운 규정은 공정위가 다음 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및 관계부처 등의 의견을 검토한 후 전원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시행할 계획이라고 해요.
만약 규정을 어기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실제 법적 책임은 블로그 체험단을 의뢰한 기업에서 블로그 포스팅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해요.
하지만 네이버 이용약관 및 운영정책에 근거해서 블로그에도 위반 정도에 따라 경고, 게시글 삭제, 비공개 등의 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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