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전면 광고 상품 '쇼케이스광고'
네이버는 이미 전면 광고 상품 ‘쇼케이스광고’를 통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광고는 단일 브랜드가 모바일 앱 내 화면을 하루 동안 독점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로 선택해 큰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네이버는 이러한 광고 전략 덕분에 2분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8.1% 증가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카카오에게도 긍정적인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될 카카오의 ‘포커스 풀뷰’는 국내외 대형 브랜드들이 주요 이벤트나 기념일에 활용할 수 있는 마케팅 도구가 될 전망입니다. 네이버의 사례에서 보듯, 이러한 전면 광고는 대규모 사용자에게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기 때문에 카카오 역시 유사한 성공을 거둘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의 강력한 사용자 기반을 활용해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네이버의 유사한 광고 상품 '쇼케이스광고'로 큰 성과를 거둠
😯 과연... 테이블오더 시장 지형 바뀔까...?!
경쟁 구도와 서비스 출시
현재 테이블오더 시장은 스타트업과 통신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배민과 야놀자는 후발주자로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25일 테이블오더 서비스인 ‘배민오더’를 공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는 업주에게 주문용 태블릿 한 대당 월 1만8000원의 대여 비용을 부과하며, 기존 배민 앱에서 사용한 상품권과 쿠폰을 결제에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은 또한 배민포인트를 오프라인에서 결제하고 적립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야놀자 산하의 F&B 솔루션 전문 기업인 야놀자에프앤비도 테이블오더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모바일 주문 솔루션 ‘ya(야)오더’를 선보였는데요. 야오더는 지난해 11월 픽업 서비스로 출시되었으며, QR코드를 통해 직접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확장하였습니다. 야놀자는 주문용 태블릿 대여비 대신 주문당 매출액의 0.9%를 수수료로 받을 예정입니다. 이 관계자는 별도의 하드웨어가 필요하지 않아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장 성장 가능성
업계에서는 테이블오더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로, 현재의 배달 및 숙박업계의 출혈 경쟁을 피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려는 노력을 들고 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테이블오더 시장은 2027년까지 세계 시장 규모로 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며, 배민과 야놀자의 신사업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기업의 진출
다양한 업권의 기업들도 이미 테이블오더 시장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통신사 KT는 지난해 ‘하이오더’를 출시하여 자사 인터넷과 와이파이 서비스와 연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자회사 토스플레이스가 ‘토스오더’를 선보이며 토스 결제 시스템과의 연동 서비스를 강화했습니다.
티오더의 시장 점유율
현재 테이블오더 시장에서 스타트업 티오더가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019년 1월 출시된 티오더는 올해 1월 누적 결제액이 4조원을 넘어섰고, 현재까지 6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미국, 스페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테이블 오더 현 시장 1위는 60% 점유한 스타트업 티오더
✅ 야놀자, QR·NFC 주문 서비스 토스·KT 등도 잇달아 뛰어들어
✅ 25일 '배민오더' 공식 출시, "배민앱 연계 및 오프라인 접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