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1인당 월평균 결제추정금액 변화를 살펴보면, 3사 모두 평균 금액이 증가했어요.
한국인의 햄버거 프랜차이즈 1인당 월평균 결제추정금액은 23년 9월 1만 5천원에서 24년 9월 1만 7천원 수준으로 2천원 가량 높아졌는데요. 월평균 결제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맥도날드로 전년 동월 대비 최대 16%가 증가했어요.이어서 롯데리아는 10.9%, 버거킹은 6.5% 상승했어요.
월평균 결제추정금액이 증가한 배경으로는 결제자 수가 많아졌거나, 물가가 높아졌거나 등 다양한 원인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어요!
✅ Chapter 2.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자사앱이 강화되면서 관련 앱 설치자 지속 상승세
배달앱을 통한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는 자사앱 강화를 통해 쿠폰제공, 멤버십 적립,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자사앱은 중개 수수료가 없고 결제 수수료도 일반 배달앱 대비 적어 점주 부담이 완화되는 동시에 본사 입장에서도 고객 데이터를 확보해 '충성고객'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최근 햄버거, 치킨, 도시락 업계에서 자사앱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유죠.
그렇다면, 프랜차이즈 업계의 자사앱 강화 전략이 실제로 소비자를 이동시켰을까요?
네,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앱 설치자와 사용자 현황을 보면 자사앱 강화 전략이 시장과 소비자 니즈와 부합하는 것 같아 보여요.
침체된 경기 속에서 배달 물가에 대한 소비자 부담도 가중되는 가운데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앱 설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에요.
앱 사용자 수 또한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잇츠 모두 최근 2년 간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24년 9월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앱 중에서는 버거킹이 사용자 수 278만 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맥도날드가 223만 명, 롯데잇츠는 98만 명을 기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