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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츠 조회수 올리는 3가지 팁

두둠

2024.10.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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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높은 영상들의 공통점을 분석했어요.

 


 

사람의 첫인상을 판단하는 데는 3초가 걸린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시청자가 영상을 계속 볼지, 이탈할지를 결정하는 시간도 단 3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탈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반 3초 안에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왜 이 영상을 봐야 하는지를 빠르게 알려줘야 해요. 효과적인 유튜브 마케팅 방법, 쇼츠 조회수 올리는 법 등을 찾고 계신다면, 이번 글에서 말씀드릴 초반 ‘3초’의 법칙을 참고해보세요. 

 

3초라는 짧은 시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1. 질문 말고 답변부터 시작하기

“마케팅 실무자는 다 쓰는 툴 5가지”, “유튜브 마케팅 이것만 주의하세요”. 이런 문장으로 시작하는 릴스를 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최근에는 채널을 소개하는 인트로나 “궁금하시죠?” 같은 질문조차도 생략하고, 바로 결론을 말하며 시작하는 방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손가락만 움직이면 재미있는 릴스가 쏟아져 나오는데, 목적이 파악되지 않는 영상을 계속 보고 있을 이유는 없을 거예요. 이처럼 영상을 끌지 않고 처음부터 영상의 목적을 강하게 어필하는 두괄식 전개는 시청자가 즉시 영상을 이해하게 해,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끔 합니다.

 

두괄식 전개를 보여주는 쇼츠 영상들.

 

2. 하이라이트 장면 먼저 보여주기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혹은 릴스나 쇼츠를 보다보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하이라이트 장면을 먼저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요. 요리 유튜버의 경우 일부러 요리가 실패하는 장면을 먼저 보여주고, 예능이라면 가장 많은 사람을 웃긴 멘트를 초반에 삽입합니다.

쇼츠나 릴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이 영상에서 다룰 재미있는 부분이나 핵심 주제를 미리 보여주면 효과적이에요. 시청자는 이 하이라이트를 보고 앞으로 나올 내용을 기대하며 시청하게 되고, 이는 이탈율을 낮추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리뷰야놀자’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63만 제품 리뷰 유튜버 ‘리뷰야놀자’의 쇼츠를 예시로 들 수 있는데요. 제품의 사용 과정보다 결과를 먼저 보여주며 시작하는 쇼츠가 많습니다. 짧은 쇼츠에서 제품이 어떤 용도인지, 어떤 기능이 있는지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결론에 다다르는 방법은 너무 길고 거창하게 느껴질 거예요. 그렇기에 미리 결과를 보여주고, 이어서 사용 과정에서 제품을 일부러 서툴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내요.

 

‘yedi 101’ 유튜브 채널 영상 캡쳐.

 

 

42만 홈카페 유튜버 ‘yedi 101’ 의 ‘분노의 홈카페 영상 모음’ 콘텐츠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했어요. 감성적인 홈카페 영상의 비하인드에서 NG가 일어나는 장면이 인기를 얻기 시작하자, 실수하는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분노를 ‘허공 주먹질’로 표출하는 콘텐츠를 메인으로 삼은 채널인데요. 제목을 보고 기대하며 들어온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영상은 아주 처음부터 아이스크림 스쿱이 공중 분해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장면 만으로도 시청자는 영상의 컨셉을 이해하고, 이어질 내용에 대해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어요.

 

3. 후킹성 멘트나 썸네일 사용하기

당연한 이야기지만, 쇼츠의 조회수를 올려주는 데는 제목이나 썸네일도 중요한데요. 반려동물의 건강을 케어하는 평범한 방법에 관한 영상도, 제목을 “반려동물 이렇게 키우면 병원비 500 깨져요”로 짓는다면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건강’은 주제의 타겟이 좁지만, ‘병원비 500’은 누구나 놀랄 만한 주제기 때문이예요.

물론, 제목과 내용이 너무 괴리되면 시청자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니 적절한 수준에서 조절이 필요해요.

 



‘드로우앤드류’ 채널의 배우 최강희 인터뷰 영상 썸네일

 

 

썸네일도 마찬가지예요. 가장 파격적이거나 흥미로운 장면을 캡처해 썸네일로 사용하고, 볼드체나 강조된 컬러, 폰트를 활용해 쇼츠 조회수 상승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위의 사례에서도 배우 최강희가 들었던 충격적인 말을 강조하여 썸네일에 삽입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하녀 기질이라는 게 대체 무엇인지,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화가 나서라도 눌러 볼 수밖에 없겠어요. 단, 이렇게 이목을 끌기 위한 썸네일 전략을 사용할 때는 내 채널이나 브랜드의 톤앤매너를 해치지 않도록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3초’로 주의를 끌었다면, 그 다음은?

초반 3초로 시청자의 주의를 끌었다면, 이제 시청자를 어떻게 영상의 마지막까지 머무르게 할 것인지가 중요해요.

초대형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는 영상의 초반에 과장된 멘트로 시청자를 유입시킨 후, 이후의 영상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요. 그가 말한 전략을 살펴볼까요? 


 미스터비스트 유튜브 프로덕션 가이드 

  • 시작~1분: 자극적인 멘트로 시청자를 유입시키고 나면, 이후의 흐름에서는 흥미가 떨어지지 않게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1~3분: 시청자가 기대한 전개를 영상의 내용과 매치시키는 과정으로, 과대광고에서 실행으로의 본격적인 전환이 이루어지는 구간입니다. 해당 콘텐츠를 시작하게 된 동기나 배경 등 스토리라인을 많이 진행시켜야 합니다.

  • 3분 이상: 이후부터는 콘텐츠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흥미를 느낄 만한 정보나 메시지가 포함돼야 하며, 최대한의 시간과 자원을 들여 핵심 장면을 구성해야 합니다.

  • 마무리: 다시금 시청자들이 인게이지할 수 있도록 마음에 와닿는 영상이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까지 본 시청자들은 보상심리로 끝까지 시청을 마치기에, 감동적이거나 인상 깊은 결말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미스터비스트가 직접 공개한 분 단위의 유튜브 프로덕션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미스터비스트의 전략처럼, 쇼츠 콘텐츠에서도 ‘3초 단위’로 장면을 빠르게 전환하거나 흥미로운 부분을 계속 보여주면서 시청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청 내내 다음 장면이 궁금하도록 만들어야 치열한 유튜브 마케팅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어요.


업로드한 쇼츠 콘텐츠에서 초반 이탈율이 높다면, 오늘 소개한 방법들을 참고해 성공적인 유튜브 마케팅을 이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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