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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음원 플랫폼 집어삼킨 ‘유튜브 뮤직' / 인스타그램, 동영상 조회수 따라 품질 조정

오픈애즈

2024.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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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주차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유튜브뮤직

📣 국내 음원 플랫폼 집어삼킨 ‘유튜브 뮤직'


구글이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뮤직을 무료 제공하면서 국내 음원 플랫폼들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9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유튜브 뮤직의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 늘어난 반면 멜론은 10.39%, 지니뮤직은 16.11%, 벅스는 6.46% 줄었다고 해요. 유튜브 뮤직의 이용자 수 증가는 구글이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1만4900원)에 가입하면 월 1만1900원인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이에요.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품질로 음악을 제공하더라도 무료 서비스에는 대응할 방법이 없다”면서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음악은 무료’라는 인식이 퍼져 돈을 내고 음악을 듣는 사람이 줄어들고, 가수나 작곡가 등 저작권자들의 수입도 감소해 한국 음악 산업의 토대가 흔들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인스타그램

📣 인스타그램, 동영상 조회수 따라 품질 조정


인스타그램이 자사 앱에 올라온 동영상의 화질을 조회수에 따라 조정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27일(현지시간)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동영상 인기에 따라 품질이 조정된다고 설명했다고 해요. 아담 모세리 CEO에 따르면 인기가 많은 동영상은 더 좋은 품질로 제공되고, 인기가 적으면 낮은 품질로 표시됩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러한 접근 방식이 인기 창작자를 소규모 창작자보다 유리한 상황으로 만든다고 지적했어요. 인기 창작자들은 높은 품질로 동영상을 게시할 수 있어 인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지만, 소규모 창작자들은 인지도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업종별 트렌드 #AI에이전트

📣 아이언맨 ‘자비스’처럼, AI가 알아서 검색-쇼핑


인공지능(AI)이 사람 대신 복잡한 컴퓨터 작업을 해주는 시대가 임박했습니다. AI가 스스로 마우스 커서를 움직여 텍스트를 입력하고, 이메일을 보내거나 쇼핑하는 ‘AI 에이전트’가 잇달아 출시되고 있어요.
27일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컴퓨터에서 데이터 수집, 제품 구매, 항공편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이르면 연내 공개할 방침이에요. 코드명은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를 보조하는 AI 서비스의 이름을 따 ‘프로젝트 자비스’로 정했다고 해요. ‘프로젝트 자비스’는 이용자의 명령에 따라 화면에 있는 내용을 스크린샷으로 찍어 이미지·텍스트를 분석하고, 동작에 필요한 버튼을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어요. 다만 크롬 브라우저에서만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구글은 이르면 올해 말 처리 속도 개선 등을 거쳐 항공권을 예매하거나 쇼핑 사이트에서 제품을 구매해주는 서비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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