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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당 vs 저염, 더 건강해 보이는 키워드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2024.11.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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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건강 관리가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 같습니다. 올해 초부터 저속노화 식단이 유행하면서 식사할 때 정제 탄수화물이나 단순 당을 줄이려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는 혈당 관리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죠. 특히 식사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당도, 원재료·성분, 영양 균형 등 건강을 위한 식습관을 실천 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식생활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관리를 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 식생활로 관리하는 것: 10대는 피부, 2030은 체지방

 


[데이터] 건강을 위한 식생활 기획조사 2024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에서는 건강한 식사 및 음식을 통해 관리하고 있는 부분으로 체지방(35.4%)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피로·체력(29.7%)’ ’혈당(25.7%)’이 그 뒤를 이었고요. 하지만 연령대별로 나누어 보면 조금씩 차이가 보였습니다.

 


 

 

체지방이 전 연령대에서 3위 안에 들어 있기는 하지만, 연령에 따라 더 중요하게 관리하는 부분이 달랐는데요. 10대 20대의 경우 식생활을 통해 피부를 관리하고 있다는 비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비교적 높았습니다. 특히 10대에서는 39.5%로 1위를 차지했죠. 2위인 운동 능력(32.1%)도 눈에 띄는데요. 10대에서만 상위권에 든 항목입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응답률이 더 높았고요.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주된 이유를 물어봤을 때도 10대 남성은 ‘운동 효과를 더 내기 위해’라고 대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이와 상통하는 결과였어요.

20대(36.9%)와 30대(40.5%)는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주로 체지방을 관리하고 있었는데요. 30대는 피로·체력(32.0%) 혈당(27.5%)을 신경 쓰는 비율이 높았어요. 물론 20대도 혈당과 피로·체력이 각각 4, 5위를 차지해 낮은 순위는 아니었지만요. 40~50대로 가면 식습관을 통해 피로·체력 면역·항산화를 관리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연령에 따른 생애주기적 특성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 저당 VS 저염, 더 건강해 보이는 키워드는?


여러분은 식료품을 고를 때 무엇을 신경 써서 보시나요? 저는 저당이나 제로 슈거 제품을 고르려고 하는 편인데요. [데이터] 건강을 위한 식생활 기획조사 2024 건강한 제품이라고 인식하는 키워드를 물어봤을 때,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것은 저염·무염(51.5%)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저당·무가당(46.8%), 저칼로리(41.8%) 순이었고요. 제로 열풍 때문에 당에 신경 쓰는 비율이 더 높을 줄 알았는데, 염분을 더 고려하고 있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연령에 따라 인식하는 키워드가 조금씩 다른 점도 눈에 띕니다. 20대부터 50대까지는 모두 저염·무염이 1위였지만, 10대 저칼로리가 1위를 차지했거든요. 이어서 저당·무가당, 저탄수화물 순으로 나타나 다른 연령대와 달리 염분보다는 당과 칼로리, 탄수화물에 더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외에도 30대는 고단백, 50대는 저탄수화물을 다른 연령보다 비교적 건강한 키워드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건강’하면 떠오르는 식품 브랜드와, 요즘 트렌드로 자리 잡은 혈당 관리 및 무설탕 음료에 대한 인식,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들의 관심 분야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까지 [데이터] 건강을 위한 식생활 기획조사 2024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해당 데이터에 대한 연구원의 상세한 인사이트가 궁금하다면 <연령별로 보는 건강한 식생활 및 혈당 관리 행태> 보고서를 주목해 주세요.

 

 

 




 


<연령별로 보는 건강을 위한 식생활 및 혈당 관리 행태> 보고서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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