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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하는 기업이 흔히 저지르는 3가지 해외 결제 실수

코리아포트원

2024.11.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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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아티클은 포트원이 진행한 Going Global 웨비나에서 진행된 발표를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글로벌 진출하는 기업이 흔히 저지르는 3가지 해외 결제 실수

국내에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때 나이스페이먼츠, KG이니시스 등과 같은 PG사를 연동하는 것처럼, 글로벌 시장 진출 시에도 현지 PG사와의 연동을 통해 결제 시스템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해외 결제 시스템 구축은 현지 PSP(Payment Service Provider) 계약, 현지 맞춤 결제수단 제공 등 특수한 요인들로 인해 복잡성과 난이도가 더 높아집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 사업 계획에 맞춘 결제(PG사) 전략 부재
  • 전환율 관리 실패로 인한 매출 감소
  • 매입사 구조 최적화 실패로 인한 결제 실패율 증가 및 매출 감소
이와 같은 실수들은 해외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각 문제점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실수 1: 사업 계획에 맞춘 결제(PG사) 전략 부재
결제 전략은 단순히 결제 수단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매출과 영업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결제 전환율은 매출을, 결제 수수료와 정산주기는 영업이익률과 현금 흐름을 좌우합니다. 쿠팡, 에어비앤비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별도의 페이먼트 법인을 만들거나 결제 전담 팀을 운영하는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포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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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의 런칭 단계에서는 적절한 PG사를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PG사는 각기 다른 리스크 관리 기준과 선호하는 업종이 있기 때문에, 해외 법인 여부와 호스팅 플랫폼(예: 쇼피파이, 카페24) 사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사를 받게 됩니다. 대부분의 해외 PG사는 신규 해외 사업자를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기 때문에, 빠르게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PG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페이팔이나 신용카드를 활용해 런칭하지만, 이 경우 다소 높은 수수료와 낮은 전환율을 감수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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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이렇듯 페이팔과 신용카드 같은 범용 결제 수단을 우선 도입하되, 월 거래액 규모가 약 1,000만 원 을 넘기는 시점이 되면 PG사와 수수료 협의를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사업 규모가 커질수록 전환율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PG사와의 협력이 필수입니다. 

포트원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PSP와 협력하여 100개 이상의 해외 결제 수단을 제공합니다. 포트원을 이용하면 아마존, 쇼피와 같은 오픈마켓부터 자사몰까지 모든 채널의 결제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최적의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제 수단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성장 속도에 따라 유연한 결제 전략 조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실수 2: 전환율 관리 실패로 인한 매출 감소

ⓒ포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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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율은 매출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전환율 실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전환율을 높이는 3가지 요소로는 현지 결제 수단 제공, 현지 통화 지원원, 그리고 결제창 내의 유저 친화적인 UI/UX가 있습니다. 

  • 현지 결제 수단: 글로벌 고객의 절반 이상이 자신이 선호하는 결제수단이 없으면 구매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북미에서는 페이팔, 애플 페이, 동남아는 모모페이, 일본은 라쿠텐페이 등 지역별로 인기 있는 결제수단을 제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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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지 통화 지원: 고객은 현지의 통화로 가격을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어야 신뢰감을 얻고,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메인 스토어가 원화일 경우, 다른 지역 고객이 환율을 스스로 계산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여 전환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 결제창 UIUX: 결제 플로우에서 불필요한 단계가 있으면 전환율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결제 수단 선택, 신용카드 자동 검증, 주문 정보 재입력 방지 등의 기능을 통해 고객의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고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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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원은 이러한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직관적인 결제 옵션 제공, 주문자 정보 자동 입력, 현지 통화 표시, 신용카드 번호 자동 검증 기능 등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결제 경험을 최적화하고, 매출 감소를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실수 3: 매입사 구조 최적화 실패로 인한 결제 실패율 증가, 매출 감소
글로벌 결제 환경에서는 사기 거래(fraud)로 의심되는 거래를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결제를 일으키는 프로세스가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국가에서는 신용카드 번호만 입력하면 결제 요청이 가능하여 소비자 입장에서 편리하지만, 사기 거래의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결제 요청 후 PG사와 매입사가 fraud 엔진을 통해 사기 거래 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사기 거래를 잡아내기도 하지만, False Positive라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False Positive란 원래는 정당한 거래임에도 fraud 엔진이 사기 거래로 잘못 판단해 승인 거절을 내리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False positive는 글로벌 결제 환경에서 매출 손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2021년 기준 전 세계 카드사 승인 거절 추정액이 약 600조 원에 달합니다. 이 중 실제 사기 거래가 90%라고 해도, 나머지 10%는 정당한 거래임에도 불구하고 거절된 경우로, 무려 60조 원이 선의의 피해를 본 매출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피해는 글로벌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기업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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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se Positive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지 매입사를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현지 매입사를 사용하면, 고객의 위치와 매입사 국가가 일치하여 승인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 법인이 해외에서 결제를 받을 때 현지 매입사를 거치지 않으면 승인율이 떨어지는데, 이는 현지의 매입사와 결제 구조가 다른 국가의 거래를 잘 분석하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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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가 바로 M.O.R.(대표 가맹점) 구조입니다. 대표 가맹점 구조를 활용하면 여러 국가의 법인을 가진 PG사를 통해 각국의 현지 매입사가 결제를 승인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포트원은 글로벌 M.O.R. 구조를 지원하는 방대한 해외 PG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모델에 맞추어 높은 승인율을 보장하는 맞춤형 매입사 구조를 설계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결제 실패율을 줄이고 매출 손실을 방지하여, 글로벌 진출 기업들이 원활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포트원 웨비나 세션의 주요 내용 어떠셨나요? 😊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사업 성장 단계에 맞춘 유연한 해외 결제 전략입니다. 신사업 단계에서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 가설을 검증하고, 월 매출을 일정 수준 이상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업이 성장세에 접어들면 성장을 가속화할 다양한 결제 기능들이 필요하며, 궤도에 오른 후에는 이익률을 최적화할 현지 법인 전략 등 맞춤형 결제 솔루션이 요구됩니다.

이 과정에서 포트원과 함께라면 여러분은 시행착오 없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해외 결제 전략을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저희 포트원과 같은 전문가와 상의하여 글로벌 사업의 꿈을 유연하고 자신 있게 실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 Note: 본 웨비나에 활용된 발표 자료는 해외결제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참고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자료에 언급된 수치들은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로서 실제 효과나 결과는 고객사마다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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