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3초면 끝! 특별한 팝업스토어 디자인으로 브랜드 각인시키기
안녕하세요 팝업스토어 No.1 기업 스위트스팟입니다.
길을 걷다가 나도 모르게 발길을 멈추고 매장에 들어가 본 적이 있나요?
최근 성수동에서 진행 중인 톰과 제리 팝업스토어가 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다양한 트리와 과자집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아낸 공간 때문이었죠. 팝업스토어 주변을 지나가던 사람들은 한번씩 멈춰 사진을 찍거나 무슨 행사인지 궁금해하며 결국 매장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사람의 뇌는 시각적인 자극에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미로운 공간 디자인은 단순히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할 뿐 아니라,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또한 팝업스토어 디자인은 단순히 예쁘게 보이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스토리와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도구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야 해요. 특히 팝업스토어처럼 짧은 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아야 하는 경우라면 공간 디자인의 중요성이 배가 돼요!
팝업스토어의 방향성과 콘셉트를 정하고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 이제는 기획한 내용을 시각적으로 구현할 차례입니다! 팝업스토어 목적과 타깃 고객의 성향, 방문객의 동선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간과 그래픽을 디자인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팝업스토어 디자인 단계에서 유의할 점을 자세히 살펴보면;
팝업스토어 특성에 따른 공간 구성
먼저, 팝업스토어의 공간을 기획 할 때에는 한정된 공간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최대 효율을 내는 데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팝업스토어 목적에 따라 고려할 요소는 다양하기 때문에 비슷한 유형의 팝업스토어를 조사하거나 많은 레퍼런스를 통해 점차적으로 디벨롭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판매가 목적이라면 VP(Visual Presentation)와 쇼윈도에 주력 상품을 눈에 띄게 연출해 고객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면 브랜딩이 목적이라면 체험 요소, 포토존 등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브랜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하죠.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인스타툰 ‘수키도키 짱쥐순'의 팝업스토어는 판매를 중점으로 진행된 행사였는데요. 총 50여 가지의 굿즈를 준비하며 키링, 인형, 가방, 의류 등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였고 팝업스토어 내부는 포토존 대신 판매 매대를 중심으로 구성해 고객의 구매 경험에 집중했습니다.
팝업스토어 몰입도를 높이는 디자인
팝업스토어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선 메인 콘셉트에 맞는 공간 디자인은 물론, 퀄리티 높은 소품과 제작물 등이 필수적입니다. 공간에 배치될 소품과 디자인물은 고객의 감각을 자극하고 팝업스토어 테마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게 해요.
오리온 알맹이는 까먹는 과일 젤리라는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시장에서 과일을 파는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어요. 랜드마크성이 있는 광장시장에서 실제 과일 가게처럼 가판대를 놓고 팝업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제품의 특징을 잘 인지시켰죠.
팝업스토어 키 비주얼 잡기 > 이에 맞는 디자인 에셋 가이드 작성하기 > 세부 내용 디자인 순으로 진행하면
전체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제작물의 경우, 디자인대로 나오지 않거나 일정이 늦춰지는 등 다양한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꼼꼼한 커뮤니케이션과 감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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