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주차,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광고시장
📣 2025년 광고시장 완만 성장…내수 부진 완화 기대
2025년은 내수 부진이 완화되며 광고 시장이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그 중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광고가 전체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돼요.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나스미디어는 ’2025년 디지털 미디어와 마케팅 전망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28일 밝혔어요. 보고서는 AI 기술과 초개인화가 디지털 미디어 변화의 중심에 있다고 보고 이에 따른 영향을 분석했다고 해요.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광고 시장 전망과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 5가지를 제시했는데요. 나스미디어가 선정한 2025 디지털 미디어&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는 △장소의 콘텐츠화 △산업 경계를 넘나드는 숏폼 △차세대 광고·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한 OTT △엔터테인먼트화되는 커머스 △AI 검색과 AI 에이전트 시장 부상이에요.
#크리마 #리뷰 #챗봇
📣 크리마, 쇼핑몰 리뷰 수집율 2배 높이는 '크리마 챗봇' 출시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쇼핑몰 성장을 위한 프론트/백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리마가 지난 11월 26일 ‘크리마 챗봇’을 론칭했습니다. 크리마 챗봇은 접근성 높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쇼핑몰 구매 고객에게 쉽고 간편하게 리뷰를 수집해 리뷰 수집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서비스예요. 구매 고객에게 상품 배송이 완료되면 리뷰 작성을 요청하는 알림톡이 발송되며,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후기 작성과 사진·동영상 등록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완료할 수 있어요.
크리마 챗봇은 별점, 후기, 사진･동영상을 단계적으로 입력할 수 있어 고객들의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인데요. 이 밖에도 △맞춤 적립금 자동 노출 △브랜드 T&M에 맞춘 메시지 발송 △쇼핑몰 자체 이벤트/프로모션 추가 홍보가 가능해요. 크리마 리뷰를 사용하면 무료로 챗봇을 적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플랜 이용 시 브랜드 계정 프로필로 챗봇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어 고객 관계 강화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확보도 기대할 수 있어요.
#업종별 트렌드 #편의점 #유통
📣 편의점, 오프라인 '유통 왕좌' 올라
편의점이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제치고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습니다. 골목 곳곳에 위치해 소비자가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빠르게 선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돼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편의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17.8%로 백화점(17.2%)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해요. 통상 4분기(10~12월)는 백화점 매출이 가장 높은 시즌인데요.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대형마트를 제치더니, 올해 백화점까지 넘어선 것이죠. 이는 소비자들에게 편의점의 역할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요. 과거 간단히 담배나 새벽에 술·안주류를 사러 가는 수준에 머물던 편의점의 위상은 현재에 들어서는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핵심 공간이 됐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블루스카이
📣 'X 대항마' 블루스카이 한국서도 열풍
한국에서도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 대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스카이'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27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조사 업체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블루 스카이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59만5천588명으로 전월 대비 1천137.69% 증가했다고 해요. 불과 한 달 만에 열 배 넘게 증가한 셈인데요. 분산형 SNS인 블루스카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반사 급부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 아이콘 가운데 하나예요. 반(反) 트럼프 인사들을 중심으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런 머스크가 사들인 엑스를 속속 떠나며 대체재로서 주목받은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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