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올해 Z세대 인스타그램 트렌드는 ‘날것의 매력’ / 마케팅용 영상 길이 점점 짧아져

오픈애즈

2024.1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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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주차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인스타그램 #Z세대

📣 올해 Z세대 인스타그램 트렌드는 ‘날것의 매력’

 

올 한 해 인스타그램에서 떠오른 Z세대 트렌드로 완벽한 연출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정제되지 않은 콘텐츠’가 꼽혔습니다.

인스타그램은 2024년 인스타그램 내에서 형성된 Z세대 트렌드로 ‘정제되지 않은 콘텐츠’ ‘우정의 확장’ ‘안티 번아웃’을 제시했다고 해요. 올해 가장 두드러진 트렌드는 ‘정제되지 않은 콘텐츠’예요. Z세대는 완벽히 연출된 것보다는 자연스러움을 담은 콘텐츠를 올리고 있어요. 꾸밈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한꺼번에 올리는 ‘포토덤프’ 유행을 그 예시입니다. 다음으로 포착된 트렌드는 오프라인의 우정을 온라인으로 이어가는 ‘우정의 확장’인데요. 국내 Z세대 인스타그램 이용자 10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된 인스타그램 사용 목적은 ‘친구나 지인의 소식 파악’(64%),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통한 친구와 연락하기’(60.2%)였다고 해요.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안티 번아웃’ 트렌드도 나타났어요. 러닝, 마라톤, 클라이밍 등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명상, 독서, 필사로 마음을 다스리는 등 두 가지 양상을 보였죠. 특히 글을 읽는 행위에서 멋짐을 느끼는 ‘텍스트힙’ 트렌드가 지난 10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정점에 달했다고 합니다.


 

 

 

 

 

 

#신간 #도서 #찐팬을만드는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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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트렌드 #숏폼

📣 마케팅용 영상 길이 점점 짧아져

 

최근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방문자에게 몰입감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숏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방영준 카테노이드 이사는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4’에서 “마케팅용 영상 길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지난 2016년에는 168초였으나 2023년에는 73초로 75% 감소했고, 2024년에는 평균 65초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어요. 특히 스타트업의 마케팅에 숏폼 영상이 중요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합니다. 숏폼 영상의 사용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기존에 사용되던 GIF 파일에 비해 화질이 좋고 페이지 로딩 속도가 7배 이상 빠르기 때문”이라며 “특히 색감 표현에 있어 극명한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는데요. 방 이사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서 숏폼 영상의 중요도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며 “처음에는 효과가 미미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디어 트렌드 #블루스카이

📣 티빙도 '숏폼'에 뛰어든다

 

국내 OTT 플랫폼 티빙이 ‘숏폼’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티빙은 플랫폼 내에 1분 분량 숏폼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한다는 계획이에요.

‘숏폼’ 서비스는 티빙 모바일 앱 내 새롭게 생성된 ‘쇼츠’ 탭을 선택하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플레이어를 통해 숏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OTT 앱 내에서 숏폼과 본편 드라마·예능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죠. 방대한 티빙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하이라이트 영상을 비롯해 주제·테마별로 여러 작품을 묶는 매시업 영상 등을 제공해요. 이후에는 기존 콘텐츠 서사를 요약·재구성하는 등 방식으로 유형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티빙은 오는 2025년부터는 직접 제작하는 오리지널 숏폼 드라마·예능 론칭도 목표하고 있는데요. 티빙 관계자는 "미디어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부응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숏폼'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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