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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인사이트 D.TREND

2024.1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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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핫 마케팅 이슈 🔥
1. 2025년 네이버는 컨텐츠에 집중합니다.
2. 2024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의 겨울 낭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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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네이버는 컨텐츠에 집중합니다. 
'체류시간' 늘리는 전략, 콘텐츠로 고객 유입 기대

 
출처 : 모바일인덱스 / 그래픽 : 비즈워치

2025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해를 앞두고 국내 주요 플랫폼들은 내년 전략을 속속 공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국내 마케팅의 중심축이라 할 수 있는 네이버는 콘텐츠와 숏폼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 네이버는 MZ세대의 관심을 붙잡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다음 행보는 어떤 모습일까요?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네이버의 콘텐츠 재편과 치지직의 부상, 그리고 이를 활용한 2025년 광고 전략을 탐구해봅니다.

 

치지직, MAU로 숲을 넘다

저희 뉴스레터를 꾸준히 봐주셨다면 치지직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무섭게 상승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계셨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치지직이 경쟁사 숲(SOOP, 옛 아프리카TV)을 소폭 앞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1월 기준, 치지직의 MAU는 250만 명으로 숲의 2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눈에 띄는 차이는 아닐 수 있지만, 이는 국내 시장에서 네이버가 숏폼과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지직은 네이버의 블로그, 카페,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독보적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MZ세대가 원하는 콘텐츠는 무엇일까?

MZ세대는 더 이상 긴 텍스트나 전통적인 콘텐츠에 머물지 않습니다. 이들은 짧고 강렬한 콘텐츠를 선호하며, 실시간 소통과 몰입감을 중시합니다. 네이버는 이들의 변화하는 소비 패턴을 반영해 텍스트 중심의 포스트를 블로그로 통합하고, 숏폼과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텍스트 콘텐츠는 블로그 중심으로 재편되며, 블로그에 숏폼 비디오 환경을 도입해 콘텐츠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창작자와 소비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제공하며, MZ세대가 원하는 자유롭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지원합니다.

 출처 : 뉴스웨이

컨텐츠의 힘, 네이버의 강력한 무기

2003년부터 시작된 블로그를 비롯해, 네이버가 가진 콘텐츠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강력한 무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20년 이상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버는 최근 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하며 콘텐츠와 쇼핑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을 보여줍니다.

 

블로그를 보다가 숏폼 클립을 클릭하면 숏폼 클립을 연동해 브랜드와 상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스트리머가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방송 중 소개하며 구매 링크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소비가 실시간 구매로 이어지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은 네이버가 2025년 광고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핵심 전략입니다.

 

네이버의 콘텐츠 전략, 글로벌 경쟁 속에서 길을 찾다

그렇다면 네이버가 왜 이렇게 콘텐츠와 영상에 집중할까요?🤔 이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게 국내 고객을 내줄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합니다. 한때 싸이월드와 카카오톡 같은 토종 플랫폼이 강력한 입지를 가졌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구글 유튜브는 무료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국내 시장을 장악했으며, 틱톡과 인스타그램은 숏폼 콘텐츠로 젊은 층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네이버의 체류시간은 205억 분으로 전년 대비 20억 분 감소했습니다. 반면 유튜브는 월평균 1083억 분, 인스타그램은 224억 분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며 네이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네이버의 체류시간이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는 점입니다. 체류시간 감소는 플랫폼의 매력 저하로 이어지며, 이는 곧 광고 수익과 커머스 매출의 하락을 의미합니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 네이버는 체류시간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콘텐츠 재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가 플랫폼에 많이 등록될수록 자연스레 고객의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광고와 커머스 사업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네이버의 콘텐츠 재편은 단순한 플랫폼 강화를 넘어서 광고와 커머스를 잇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입니다. 플랫폼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브랜드와 광고주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이는 네이버가 2025년 이후에도 국내 디지털 플랫폼 시장의 중심에서 글로벌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 주목 포인트
✅ 2025년 숏폼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해 새로운 광고 생태계를 조성
✅ 치지직과 블로그를 중심으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
✅ 광고와 쇼핑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소비자와 브랜드 모두에게 가치를 제공

🎅 2024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의 겨울 낭만 완성


출처 : 투어코리아

올해 2024 크리스마스 다들 어떻게 보내실 계획이실까요? 
크리스마스 & 연말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행사와 마켓들이 열려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추운 겨울 따뜻한 조명과 함께하는 서울 곳곳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방문해 보시는거 어떨까요?

크리스마스의 따뜻함, 광화문광장에서

12월 13일부터 2025년 1월 5일까지 열리는 ‘2024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은 연말연시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도심 속 따뜻한 겨울의 감성을 선사합니다.


‘산타마을’, ‘놀이광장’, ‘맛집거리’로 구성된 이번 마켓은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루돌프 썰매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조형물들로 가득합니다. 해가 지면 광장을 물들이는 LED 조명과 아름다운 야경은 마켓의 매력을 한층 더합니다. 인기 포토존인 회전목마 장식물과 동전 분수는 SNS 인증샷 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플리마켓 부스에서는 핸드메이드 소품부터 기념품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시 부스에서는 특별한 작가 및 브랜드와의 협업 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출처 : 서울시
눈썰매와 크리스마스마켓, 한강에서 겨울 낭만 즐기기

한강의 겨울, 2024 한강겨울페스타 개막

서울의 겨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2024 한강겨울페스타’가 12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여의도, 뚝섬, 잠원, 망원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다양한 체험과 마켓으로 겨울철 한강의 매력을 선사합니다. 작년 22만 명이 찾은 만큼 올해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과 기부가 만나는 로맨틱 마켓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60개의 상점이 참여하는 마켓에서는 선물을 택배로 보낼 수 있는 ‘산타의 우체국’도 운영됩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유니세프에 기부될 예정으로, 소비와 나눔이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겨울 액티비티의 하이라이트, 눈썰매장

뚝섬, 잠원, 여의도한강공원에 설치된 눈썰매장은 2월 16일까지 운영됩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6000원의 입장료로 눈놀이 동산과 휴게 공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눈썰매장의 확장된 운영 시간 덕분에 한강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출처 : 매일경제

잠실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 연말 나들이 명소

유럽 감성 가득, 크리스마스 마켓의 인기 비결

잠실 롯데월드몰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유럽풍 크리스마스 마켓이 연말을 맞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하루 평균 1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규모와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결과, 방문객 수는 물론 내부 매출도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모든 세대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2300㎡ 규모로 조성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너먼트, 먹거리, 완구 등 40여 개의 상점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레고를 비롯한 완구와 다양한 기념품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셀프 포토부스를 설치해 연인과 친구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소비와 편의를 동시에 잡은 입장권 시스템

입장권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내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도 인기 요인입니다. 현장 입장권(2000원)부터 대기 없는 패스트트랙 입장권(1만원)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특히 패스트트랙 입장권은 크리스마스 당일과 직전 주말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이러한 효율적인 운영 덕분에 마켓 내 상점 매출은 전년 대비 60% 상승했습니다.

 

⭐ 주목 포인트

✅ 신세계백화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타 해킹 콘셉트로 유머러스한 연말 마케팅을 진행

✅ 에스파 카리나의 참여로 세계관이 확장되며 노출과 참여율이 크게 상승

✅ 광고를 소비자가 찾아보게 한다는 새로운 접근법으로 소비자와의 친밀감을 강화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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