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사람들은 숏폼 콘텐츠가 짧고 단순할수록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가 쇼츠의 최대 길이를 3분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러한 공식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짧기만 한 영상이 아니라 ‘얼마나 오래 집중하게 만들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죠.
유튜브 쇼츠가 3분으로 늘어난 이유
국내 숏폼 시장에서 76%라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유튜브 쇼츠. 사실 최대 길이 연장은 이미 예고된 변화였는데요. 2024년 틱톡이 최대 재생 시간을 10분으로 확대했고, 인스타그램 릴스 또한 영상 길이를 3분까지 늘리며 점점 더 긴 숏폼 콘텐츠를 허용해왔기 때문이죠.
오해 1: 쇼츠는 30초 이하여야 한다
쇼츠라고 하면 흔히 30초 이하의 짧은 영상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Google Creative Works 팀의 실험에 따르면, 30초 이상의 쇼츠도 짧은 영상만큼 높은 실적을 내거나 오히려 더 나은 성과를 보인다고 하는데요.
출처 : think with google
오해 2: 쇼츠는 짧고 강렬한 메세지만 써야 한다.
쇼츠에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가 필수적이라는 인식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단순한 메시지가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형식과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실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요.
출처 : think with google
실험 결과는 후자의 광고가 더 높은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브랜드가 얼마나 친근하게 다가가느냐가 숏폼 마케팅의 핵심 요소임을 보여주죠. 이처럼 쇼츠에서도 단순하고 자극적인 홍보보다는 시청자와의 교감을 우선시하는 콘텐츠 기획이 필요합니다.
오해 3: 쇼츠는 인플루언서가 등장해야 한다.
많은 브랜드가 짧은 시간 내에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전략을 고려합니다. 하지만 쇼츠에서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것이 반드시 최고의 전략인 것은 아닙니다. 이를 입증한 사례가 아르헨티나의 온라인 경매 마켓플레이스 ‘메르카도 리브르(Mercado Libre)’입니다. 이들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애셋을 활용해 그 효과를 실험했는데요.
출처 : think with google
이렇게 쇼츠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3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앞으로도 쇼츠는 고객과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여요. 숏폼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늘의 내용을 참고해 다양한 형식과 전략을 실험해 보세요.
인용 문헌 | Our video ad creative experiment learnings - Think with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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