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차,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미디어 트렌드 #릴스
📣 인스타, ‘릴스’ 독립앱 출시 검토
인스타그램이 숏폼 ‘릴스’를 틱톡과 같은 독립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에요.
26일(현지 시간) 미국 테크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직원들에게 릴스를 독립형 앱으로 출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고 해요. ‘숏폼’ 서비스인 릴스는 현재 사진 중심인 인스타그램 내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는데, 이를 별도 앱으로 분리해 틱톡과 전면전을 펼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되죠. 릴스는 유튜브 쇼츠, 틱톡과 함께 대표적인 ‘숏폼’ 서비스로, 틱톡이 미국 시장에서 퇴출되면 인스타그램 ‘릴스’가 가장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그러나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취임 직후 행정명령을 내리고 미국 사업권 인수 후보를 물색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에 인스타그램도 숏폼 시장 공략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돼요. 디인포메이션은 “경쟁사인 틱톡의 불확실한 미국 내 입지를 이용하려는 인스타그램의 가장 공격적인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하네요.
#미디어 트렌드 #넷플릭스
📣 넷플릭스 광고, TV보다 3배 이상 긍정적 반응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광고 수용도가 가장 높은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넷플릭스 광고 경험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시청자가 TV 대비 241%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넷플릭스는 2022년 11월 한국에 월 5500원에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소개했으며 현재 한국 포함 12개 국가에서 광고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요. 그 결과 신규 가입자 중 광고 요금제를 선택하는 비중이 55%에 달하며 광고 요금제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넷플릭스는 자사 광고의 장점으로 △1080p 해상도 △직접 선별한 광고 게재 위치 △제한적인 광고 노출 개수 △프리미엄 콘텐츠 △브랜드 안전 관리를 꼽았다고 해요.
#업종별 트렌드 #쥬니버
📣 네이버,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버' 종료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포털로 수많은 쥬니버키즈와 함께 성장해온 '쥬니어 네이버'(쥬니버) 서비스가 종료합니다.
네이버는 어린이·부모 이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해지고, 영유아 온라인 콘텐츠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쥬니버 서비스를 종료하고 미래세대의 AI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해요. 어린이를 위한 AI·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판단, 커넥트재단의 기존 초·중등 중심 SW 교육 플랫폼인 '엔트리'에 집중할 계획인 거예요. 초등 저학년 대상 SW·AI 교육을 연계하고, AI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해 어린이들의 AI 창작 활동도 지원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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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 ‘유명 영양제’도 판다
📣 편의점 주류 예약·픽업 서비스 ‘정착’
📣 홈쇼핑 시니어 마케팅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