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 바꾸기 프리토 타이핑 - 새로운 제품처럼 보이게 하라!"
출처: DALL-E3: 호박에 줄만 그었을 뿐
안녕하세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시장 반응을 소근소근~ 검증하는 느낌이었다면~~
오늘은 아주 떠들법석한 방법, "상표 바꾸기 프리토타이핑 (Re-label Pretotyping)"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기법의 핵심은 "새로운 제품을 실제로 개발하지 않고, 표면적인 부분을 변경하여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제품의 본질적인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브랜드나 패키지 등의 표면적인 요소만 변경해도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기존 제품을 활용해서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상표를 슈루루룩 바꾸는 사례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흥미진진한 프리토타이핑 세계로 떠나볼까요?
상표 바꾸기 프리토타이핑이란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데는 시간과 비용 만큼이나 프로토타입 개발도 많이 들죠.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자니 어렵고, 시제품을 만들었다가 실패하면?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기존 제품의 상표나 포장을 변경하여 마치 새로운 제품처럼 보이게 만든 후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상표 바꾸기 프리토타이핑’입니다.

예를 들면
- 새로운 음료 브랜드를 출시 하고 싶다면 ?
기존 음료의 라벨만 바꿔보자!
- 새로운 화장품 패키지를 테스트하고 싶다면?
기존 제품에 새로운 컨셉을 입혀보자!
이렇게 하면 제품을 실제로 만들지 않고, 보여지는 부분만 변경하여 "사람들의 반응이 좋을까?"를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상표 바꾸기 프리토타이핑을 할까?
1. 하루 지난 초밥
실제 사례인지는 알 수 없으나, 대표적인 프리토 타이핑 사례를 소개합니다!
“초밥을 사먹는 사람들은 가격이 절반일 경우 하루 지난 초밥을 구매할 것이다.” 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제로는 금일 준비된 신선한 초밥의 패키지 위에 “하루가 지나서 50% 세일” 이라는 문구를 붙여서 판매대에 올리는 실험을 합니다.
우리가 생각했을 때에는 마트에 가면 마감 세일, 박리다매 등의 이벤트를 보면
충분히 많은 사람들의 수요가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구매하지 않았다는
사례가 소개된 내용이 있었습니다.
상표 바꾸기 프리토 타이핑의 대한 실험은 여러 분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기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출처: DALL-E3: 초밥 포장지에 "하루가 지났고, 50%세일 내용"을 담은 내용
2. 상표 바꾸기 프리토 타이핑의 핵심 원리
- 기존 제품을 활용 – 이미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므로 비용 절감
- 빠른 반응 확인 – 소비자들이 바뀐 브랜드나 콘셉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즉시 측정 가능
- 실제 구매 테스트 가능 – 매장에서 진열하여 구매율 비교
잠입자 프리토타이핑 가볍게 따라해보기

출처: DALL-E3: (좌측) 책표지에 Marketing 이라는 문구가 그려진 이미지 / (중간) 외형적인 책의 표지 부분을 수정하는 장면 / (우측) 위 이이지와 비슷한 스타일로 책 표지에 Create my customer 라는 문구가 그려진 이미지
책 표지 바꾸기
기존 판매하고 있던 도서의 표지를 바꿔 끼우고 서점에 배치한 후 소비자의 반응을 살펴보기.
새로운 주제가 담긴 책에 대한 소비자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 관심이 있는 주제인가?
- 표지의 디자인이 이목을 끄는가?
이 실험을 통해, 도서의 주제나 디자인이 얼마나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겉모습만 바뀌었을 뿐인데... 이렇게나?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지 않아도, 소비자 반응을 먼저 확인할 수 있고,
기존 제품을 활용하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으며,
빠르게 시장 검증을 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제품만 실제 개발할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면?
시장 검증이 먼저! 개발은 나중!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