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엔진과 포털사이트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은 마케터들에게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매일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비슷할 거 같지만, 구글과 네이버는 전혀 다른 전략이 필요하죠.
구글 마케팅 전략 : 구글은 SEO를 통한 상위 노출
구글에서는 상위 노출이 중요합니다. 상위노출을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가 필수입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로 사용하고 있다면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쉽게 할 수 있는데요, 몇 가지 요령만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룰을 따라서 좋은 콘텐츠를 올려두면 몇 개월이 지나면 구글 SEO는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자가 찾아보지 않아도 흥미로운 주제로 자연스럽게 사용자가 콘텐츠를 접하게 하고, 해당 콘텐츠가 좋다면 트래픽이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네이버의 경우 판을 에디터가 직접 큐레이션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트래픽을 어뷰징하는 콘텐츠는 안 먹힙니다. 다행이지요!
콘텐츠를 생산한 후 제휴를 요청하면 네이버 판 관계자가 콘텐츠를 확인한 후 메인 노출 여부를 결정합니다. 네이버 판을 통해 메인에 노출된 후, 트래픽 변화는 드라마틱합니다.
네이버 모바일의 다양한 판에 연락하는 이메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경제 M : dl_biz@navercorp.com
네이버 비즈니스 : dl_business@navercorp.com
네이버 Job& : dl_naverjob@navercorp.com
네이버 푸드 : dl_food_partner@navercorp.com
네이버 리빙 : dl_living@navercorp.com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메인에 노출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네이버의 압도적인 검색 점유율과 자연스러운 콘텐츠 노출 등의 강점을 잘 활용하면 마법처럼 트래픽이 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경제 M 이나 다른 판의 메인에 선정되려면
1) 콘텐츠의 토픽이 시의적절해야 하고
2) 제목이 매력적이어야 하며
3) 콘텐츠도 아주 좋아야 하고
4) 꾸준히 계속 질좋은 콘텐츠를 발행
해야 합니다.
모바일용 콘텐츠라면 짧은 것이 좋다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에디터가 고를 때는 내용이 충실한 것을 선호합니다. 새로운 내용이 있거나, 그게 아니라 반복된 주제라면 내용이 다른 경쟁 콘텐츠보다 더 깊이가 있고 충실해야 합니다.
*CASE STUDY
#1 한 브랜드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마케팅을 수행. 네이버 판 경제M에 콘텐츠가 종종 실리게 됐고, 이 브랜드의 블로그 UV는 이전과 비교해 한 달 만에 2700%의 성장률을 보임. 3개월 만에 그 전 1만 단위의 월간 방문자가 있던 블로그가 4-50만 단위의 블로그로 성장.
#2 또 다른 브랜드의 경우, 온드미디어와 네이버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며 콘텐타에서 제공한 콘텐츠를 유통. 온드미디어도 성장했지만 네이버 블로그 콘텐츠가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면서 블로그 방문이 늘었고, 이 브랜드에서 내놓은 앱의 다운로드 횟수를 측정하는 마케팅 KPI 달성.
네이버든 구글이든 그 핵심에는 “좋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광고나 이벤트에는 예산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콘텐츠를 위한 투자에는 인색한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콘텐츠 전략을 다시 점검하고 적절한 예산 배치를 통해 브랜드 콘텐츠를 강력한 마케팅 엔진으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