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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과 포털사이트, 구글과 네이버는 전략이 다르다

콘텐타

2018.09.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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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에 ‘좋아’해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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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과 포털사이트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은 마케터들에게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매일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비슷할 거 같지만, 구글과 네이버는 전혀 다른 전략이 필요하죠.

 

 

구글 마케팅 전략 : 구글은 SEO를 통한 상위 노출


구글에서는 상위 노출이 중요합니다. 상위노출을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가 필수입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로 사용하고 있다면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쉽게 할 수 있는데요, 몇 가지 요령만 소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룰을 따라서 좋은 콘텐츠를 올려두면 몇 개월이 지나면 구글 SEO는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콘텐츠 전략이 있어서 페르소나와 키워드, 토픽 리스트가 ‘일관되게’ 이미 구축되어 있다는 전제하에서입니다.

 

1) 콘텐츠별로 키워드를 설정한다. 키워드는 narrow하게. 마케팅보다는 콘텐츠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보다는 콘텐츠 마케팅 케이스 스터디.

2) 제목의 주소에 키워드가 들어가게 한다. cms설정에 따라 제목의 주소가 날짜가 되는 경우도 있고, UEJoQKpP7Cjeu9EePDm이런 식으로 랜덤한 경우도 있고, 제목이 그대로 주소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 제목이 그대로 주소가 되게 설정돼 있다면, 콘텐츠를 발행하기 전에 제목은 그대로 두고 주소만 수정이 가능하죠. 제목에 키워드를 넣을 수 없는 경우에는 주소를 수정해서 키워드가 들어가게 합니다. 아래 예처럼요. 


3) 서브헤드에도 키워드가 들어가게 한다.

4) 이미지의 파일명에도 키워드가 들어가게 한다. 혹은 파일을 올린 후 파일 대체 텍스트에 키워드를 넣습니다.  



글을 올린 후 구글에는 아래처럼 2줄 요약이 보여지는데 이 요약도 수정한다. 수정을 안하는 경우 제일 앞 문단이 자동 노출되므로, 앞 문단에 명확하게 이 글의 목적을 소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체로 글을 쓸 때 서문에서 컨텍스트를 설정하게 되기 때문에, 서문을 수정하면 글이 이상해지기도 합니다.  대신 이 요약부분을 수정해주면 되죠. 



워드프레스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래처럼 Snippet Editor를 쓰면 되기 때문에 간단합니다.  웹사이트를  HTML로 구축하는 경우에, CMS에 이런 기능들을 미리 추가하여 두어야 합니다.



네이버 마케팅 전략 : 네이버는 메인 노출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뭐니뭐니해도 국내에서는 네이버가 절대 강자입니다. 2018년 1월 기준,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은 75%를 상회합니다. 구글이 11%, 다음이 10%대라는 점에서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구글은 주로 검색을 통해서 콘텐츠를 접하는 반면, 네이버는 메인 화면에서 기사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시험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부분을 잠깐 검색을 하기 위해 네이버에 접속했다가 메인에 노출돼 있는 콘텐츠를 보느라 2시간이 ‘순삭’되는 경험을 하신 분들도 계실겁니다.(제가 그랬습니다. 특히 시험기간에는 어찌나 재미있던지)
 

 

<중앙일보 기사(https://news.joins.com/article/22435278) 캡처>


 

사용자가 찾아보지 않아도 흥미로운 주제로 자연스럽게 사용자가 콘텐츠를 접하게 하고, 해당 콘텐츠가 좋다면 트래픽이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네이버의 경우 판을 에디터가 직접 큐레이션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트래픽을 어뷰징하는 콘텐츠는 안 먹힙니다. 다행이지요!

 

콘텐츠를 생산한 후 제휴를 요청하면 네이버 판 관계자가 콘텐츠를 확인한 후 메인 노출 여부를 결정합니다. 네이버 판을 통해 메인에 노출된 후, 트래픽 변화는 드라마틱합니다.

 

네이버 모바일의 다양한 판에 연락하는 이메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 경제 M : dl_biz@navercorp.com

네이버 비즈니스 : dl_business@navercorp.com

네이버 Job& : dl_naverjob@navercorp.com

네이버 푸드 : dl_food_partner@navercorp.com

네이버 리빙 : dl_living@navercorp.com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서 메인에 노출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네이버의 압도적인 검색 점유율과 자연스러운 콘텐츠 노출 등의 강점을 잘 활용하면 마법처럼 트래픽이 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경제 M 이나 다른 판의 메인에 선정되려면 

 

1) 콘텐츠의 토픽이 시의적절해야 하고

 

2) 제목이 매력적이어야 하며

 

3) 콘텐츠도 아주 좋아야 하고

 

4) 꾸준히 계속 질좋은 콘텐츠를 발행

 

해야 합니다.

 

 

모바일용 콘텐츠라면 짧은 것이 좋다라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에디터가 고를 때는 내용이 충실한 것을 선호합니다. 새로운 내용이 있거나, 그게 아니라 반복된 주제라면 내용이 다른 경쟁 콘텐츠보다 더 깊이가 있고 충실해야 합니다.

 

 

<네이버 경제M 캡처>

 

 

 

*CASE STUDY

 

#1 한 브랜드의 경우,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콘텐츠마케팅을 수행. 네이버 판 경제M에 콘텐츠가 종종 실리게 됐고, 이 브랜드의 블로그 UV는 이전과 비교해 한 달 만에 2700%의 성장률을 보임. 3개월 만에 그 전 1만 단위의 월간 방문자가 있던 블로그가 4-50만 단위의 블로그로 성장.

 

#2 또 다른 브랜드의 경우, 온드미디어와 네이버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며 콘텐타에서 제공한 콘텐츠를 유통. 온드미디어도 성장했지만 네이버 블로그 콘텐츠가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면서 블로그 방문이 늘었고, 이 브랜드에서 내놓은 앱의 다운로드 횟수를 측정하는 마케팅 KPI 달성.

 

 

네이버든 구글이든 그 핵심에는 “좋은” 콘텐츠가 있습니다. 광고나 이벤트에는 예산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콘텐츠를 위한 투자에는 인색한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콘텐츠 전략을 다시 점검하고 적절한 예산 배치를 통해 브랜드 콘텐츠를 강력한 마케팅 엔진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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