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DMC리포트가 20~50대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6.3%가 최근 1년 이내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기(64.0%)를 중심으로 비데(22.8%), 공기청정기(13.1%), 안마의자(8.8%) 등 위생 및 건강 관련 가전 이용률이 높았다.
가전 구독 시장의 중심에는 LG전자가 있다. 지난해 LG는 국내 가전 매출의 27%, 약 1조 6,700억 원을 구독 서비스로 올렸다.
현재 대형 가전뿐 아니라 인덕션, 로봇청소기, 노트북 등 20여 종의 제품군을 운영 중이며, 인도·싱가포르·홍콩 등 해외 시장으로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