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차, 세상의 트렌드와 마케팅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AI 트렌드 #퍼플렉시티
📣 퍼플렉시티, 쇼핑몰 AI 검색 내놓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퍼플렉시티가 '이정재 기업'으로 알려진 아티스트컴퍼니와 손잡고 국내 온라인몰을 겨냥한 AI 상품 검색 서비스를 내놓는다고 해요.
이와 별도로 AI 검색 시 나오는 연관 질문에 광고를 결합한 서비스도 이르면 연말께 선보일 예정인데요. 강력한 AI 검색 역량을 무기 삼아 사업 외연을 확장해 추가 수익을 거둔다는 전략으로,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 미칠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황경주 아티스트컴퍼니 대표는 "자사몰을 운영하는 유통 플랫폼 또는 브랜드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단순 키워드 매칭이 아닌 이미지 내 텍스트, 색상, 디자인까지 인식하는 완전한 멀티모달 검색이 가능하다. AI로 상품을 요약하고 리뷰 데이터 수만 개를 감정·분석해 핵심 정보만 추출하는 차별점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망고보드 #AI
📣 우리 제품 착용한 모델 사진도 AI로 만든다. 망고보드, ‘AI제품교체’ 기능 출시
디자인 플랫폼 망고보드가 AI 가상피팅 기능인 ‘AI제품교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기능은 사진 속 모델이 입고 있거나 들고 있는 제품—의류, 모자, 핸드백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다른 제품으로 자연스럽게 교체해 주는 AI 이미지 합성 기술입니다. 특히 의류 사업을 하는 소상공인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의류 사진과 모델 사진만(망고보드 AI로 모델 사진 생성 가능) 있으면 실제 모델이 제품을 착용한 컷처럼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서 큰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이 기능은 모델이 없는 사진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해요. 배경에 놓인 제품을 다른 제품으로 바꾸거나, 특정 부위에 로고나 마크를 자연스럽게 넣는 것도 가능합니다.
#업종별 트렌드 #외식트렌드
📣 "혼밥·로컬·타코"…배민이 짚은 여름 외식업 3대 트렌드
배달의민족이 2분기 외식업 트렌드 키워드로 ‘타코 리믹스’, ‘모두의 한그릇’, ‘전국구 로컬’을 제시했습니다.
업계 변화에 맞춰 외식업주가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민이 분기별로 발표하는 분석 콘텐츠의 일환인데요. 첫 번째 키워드인 ‘타코 리믹스’는 건강한 이미지와 간편한 구성, 다양한 재료 조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타코가 MZ세대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흐름을 반영했어요. ‘모두의 한그릇’은 혼밥 문화의 일상화로 1인분 메뉴 구성이 사실상 외식업의 기본 전략이 됐다는 진단이에요. 마지막 키워드 ‘전국구 로컬’은 특정 지역의 식재료나 요리를 기반으로 한 메뉴가 전국 단위로 확산되고 있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업종별 트렌드 #쿠팡
📣 쿠팡, 'AI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본격화
쿠팡이 유통·물류사업에 이어 'AI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AI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는 고객이 각종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사업자의 서버에 두고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처리할 수 있도록 제공해요. 쿠팡은 AI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고객 경험 분석과 처리 등 서비스 개선에 활용해 입점 중소상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어요. 쿠팡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관계자는 "최신 GPU 서버와 안정적인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AI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타트업, 연구 기관과 협력해 AI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고 합니다.
🌞 '지난주 아침'으로 되돌아가기
📣 창고형 약국, 유통 실험이냐 생태계 파괴냐
📣 네이버지도에 몰리는 마케팅 업체
📣 유통가, 2030 겨냥 사주·운세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