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략

아마존 랭킹 1위 만든 인플루언서 마케팅 사례

프로필 인덴트코퍼레이션
2025.07.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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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진출의 출발점, 아마존

안녕하세요.
K-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스프레이의 마케터 루나입니다.

글로벌 시장을 꿈꾸는 국내 브랜드에게 미국 시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전자 상거래 시장으로, 그 중심에는 월간 1억 8천만 명 이상의 방문자와 3억 명이 넘는 구매 고객을 보유한 ‘아마존(Amazon)’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미국 시장과 아마존에 진출한다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화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여겨집니다. 브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단기적인 매출이 아닌, 해당 시장에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인식되는 것, 즉 브랜딩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브랜딩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와 직접 접점을 만들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이 필수적인데요.

오프라인 진출을 위해서는 성공적인 온라인 채널 진출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온라인에서의 성과와 소비자 반응이 오프라인 유통 파트너들에게 브랜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실질적인 지표가 되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채널에서의 성공은 오프라인 채널 확장의 발판이자,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브랜드는 어떻게 해야 아마존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아마존 랭킹에 이름을 올린 국내 브랜드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그 전략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ase study 1: 메디큐브
첫 번째 브랜드는 빛나는 피부를 만드는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큐브(Medicube)’ 입니다.
메디큐브는 K-뷰티 브랜드로서는 이례적으로 2025년 1분기 미국 아마존 스킨케어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일 히트 상품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다양한 제품군이 고르게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이는 히트상품 유행이 종료되면 위태로워지는 타 인디 브랜드와의 차별점이며, 브랜드 자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굳건함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메디큐브는 어떻게 미국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요? 2024년 하반기부터 메디큐브는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본격화하며 브랜드 파워에 가속을 더했습니다.
메디큐브는 미국 시장 진출 초기, 메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선택했는데요. 그 일환으로, 카일리 제너가 메디큐브 팝업을 직접 방문하여 제품을 체험한 뒤 자신의 틱톡에 콘텐츠를 게시했고, 해당 영상은 무려 6,000만 조회수와 110만 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습니다.

2025년 상반기에는 틱톡 뷰티 크루 ‘GlowHouse’와 협업하여 팟캐스트, 제품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였고, 이를 통해 Z세대와 알파세대까지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medicubeapartner’ 해시태그를 사용한 틱톡 마케팅을 진행하였고, 메가 인플루언서부터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들까지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하였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중심의 브랜딩 전략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오는 8월에는 미국 최대 뷰티 리테일 체인 중 하나인 ‘울타뷰티(ULTA Beauty)’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미 시장 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Case study 2: 라네즈
그 다음은 화장품을 향한 호기심 가득한 브랜드, ‘라네즈(LANEIGE)’입니다.
라네즈는 2024년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BFCM) 기간 동안 전년 대비 매출 127% 성장을 기록하며 역대 최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온라인 마케팅 강화 및 현지 맞춤 마케팅 전략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행사 기간 내 효과적으로 자사 제품을 노출하기 위해 AI 기반의 검색 키워드 최적화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활동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라네즈는 먼저, 미국 인기 배우인 ‘시드니 스위니’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여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들과 신제품을 활발히 홍보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동시에, 현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시딩 마케팅도 활발히 전개되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실사용 후기(UGC)와 바이럴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확산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라네즈는 미국의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추천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미국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또한, 라네즈는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 WNBA(여자 프로 농구) 팀인 ‘피닉스 머큐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스포츠 마케팅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습니다. WNBA 올스타 기간 동안 피닉스 지역 농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부스 및 기프트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자연스럽게 확장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미국 소비자와의 정서적 연결을 구축하고 브랜드의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한 브랜딩의 일환인데요.

이는 라네즈가 미국 시장을 단기적인 판매처가 아닌 장기적인 브랜드 성장의 중요한 무대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Case study 3: 바이오던스
피부 본연의 건강한 광채를 되찾아주는 ‘바이오던스(Biodance)’ 역시 성공적으로 아마존 랭킹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바이오던스의 대표 제품인 ‘콜라겐 마스크 팩’은 2025년 기준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에서 30위권 내에 진입하였으며, 특히 7월 프라임데이 기간에는 페이셜 마스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제품력을 입증했습니다.

이 제품의 성공에는 ‘체험형 뷰티’ 트렌드가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했는데요,
 투명하게 변하는 시각적 변화가 보이는 바이오던스의 콜라겐 마스크는 이 트렌드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을 동시에 이끌어냈습니다.

이에 더해, 바이오던스는 체계적으로 인플루언서를 케어하며 시딩 마케팅을 진행했는데요.

처음 해외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을 시딩할 때 한국 디저트와 함께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하여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이후, 이를 기반으로 대량 시딩 캠페인을 진행하여 양질의 바이럴 콘텐츠를 만들어 대량의 소비자 유입을 만들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각 채널에 맞춘 철저한 브랜드 관리와 가격 정책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한편, 얼타, 세포라, 코스트코 등 주요 오프라인 채널로의 본격적인 확장을 통해 미국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습니다.



성공한 브랜드들의 공통 전략?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브랜드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전략!
바로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입니다.


그 이유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와의 신뢰 형성하고 브랜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현지 인플루언서는 해당 지역의 문화와 트렌드에 익숙하기 때문에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진정성있게 풀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실제 사용 후기 기반의 UGC 콘텐츠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광고보다 진정성있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한 호감과 구매 전환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유용한 마케팅 전략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시딩 방법은 무엇일까요?

글로벌 시장에 초기 진출한 브랜드들은 우선, 현지 메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존재감을 단기간에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 단계에서는 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 시딩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은 팔로워 수는 적더라도, 소비자들과의 진정성있는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제작한 사용 후기 기반의 UGC는 이후 다른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는 소중한 브랜드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Tip !

시장 진입 초기에는 메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보
이후 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시딩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 확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이후 제품의 리뷰 콘텐츠로 활용

다른 브랜드보다 한 발 앞서가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은?

사실, 국내 마케터가 현지 시장에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발굴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대량 시딩을 목적으로 다수의 인플루언서를 찾아야 할 때는 더욱 어려운 일이죠.
인플루언서 선별 뿐만 아니라 DM을 보내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계약과 콘텐츠 관리까지 하는 것은 공수가 많이 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AI 시딩 솔루션 스프레이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스프레이를 사용하시면, 다양한 나라의 인플루언서를 빠르게 리스트업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럴 스코어 등의 실질 지표를 제공하여 인플루언서 선별에 도움을 드립니다.

게다가 템플릿 기능으로 간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하고, 추후 콘텐츠 추적 및 관리까지 한 번에 하실 수 있습니다.



스프레이는 이런 일을 도와드립니다!

-5분 안에 유효한 미국 인플루언서 2천 명 리스트업
-유의미한 지표에 기반한 인플루언서 선별
-DM 템플릿 / 이메일 자동 발송 등 섭외 과정 간소화를 위한 기능 지원
-필수 해시태그를 활용한 콘텐츠 자동 추적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스프레이 소개서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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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성공적인 아마존 진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글로벌 마케팅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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