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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옥외광고 전략 - 1편 : 배달앱 충성고객의 출퇴근 동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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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애드타입에서는 배달앱 광고 전략을 위해 유저 서베이 데이터를 분석해 핵심 고객층이 30대 남녀임을 확인하고, 이들의 출퇴근 동선을 따라 서울 주요 오피스지구(도심·여의도·강남)에 집중 노출 전략을 제안합니다.


안녕하세요,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입니다. 애드타입에서는 배달앱 서비스의 인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을 소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배달앱 유저 서베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소재 전략을 제안드렸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배달앱의 핵심 사용층들을 추출하고, 이들의 출근동선을 타겟하여 일상적으로 노출시키는 전략을 소개드립니다.

 

 

 

배달앱 광고 전략 - 1편 : 배달앱 충성고객은 누구일까?

광고에서 타겟해야 하는 배달앱 충성고객 추출하기

 

배달앱을 가장 많이 쓰는 사람은 30대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 두잇)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핵심 고객층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애드타입에서는 배달앱의 핵심 고객층을 '배달앱 사용'과 '배달앱 결제액'이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판단해보았습니다.

 


먼저 1인당 배달앱을 사용한 평균 일수를 분석한 결과, 사용일수 또한 30대 > 20대 > 4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배달앱을 사용하고, 배달앱 내에서 결제하는 사람 모두 30대가 가장 주요 고객 으로 나타난 것이죠. 20대와 40대는 배달앱 사용 수준이 거의 동일했으며, 50대부터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사용 횟수가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배달앱 사용 데이터를 성별, 5세 연령별로 더욱 상세히 살펴보았는데요. 30세~34세 남성의 앱 사용일수가 17.99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35세~39세 남성, 25세~29세 남성 등이 뒤따랐습니다.

 

 


 

배달앱의 결제액과 결제자 비중을 분석한 결과, 결제액과 결제자 모두 30대 > 40대 > 20대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배달앱 내 결제액을 성별, 5세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35세~39세 남성 및 여성이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30세~34세 남성 및 여성이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하였고, 40세~44세 남성 및 여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배달앱에서 가장 큰 금액을 결제하는 인구는 30대 남녀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합해보면 배달앱의 핵심 고객층은 30대 남녀 라고 정의내릴 수 있겠습니다.

 

배달앱 충성고객 타겟 전략 - ① 주거지역과 업무지역 분석

 

 

 

배달앱은 특별한 순간에만 가끔 이용하는 서비스가 아닌,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주요 타겟의 이동동선을 파악하여 일상 속에서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애드타입에서는 배달앱 주요 고객으로 발굴한 30대 남녀를 대상으로,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이번 1편에서는 야간 상주지(거주지)와 주간 상주지(직장지), 그리고 출근 동선 데이터를 활용하여, 이들을 타겟하기 위한 최적의 핵심 동선을 제안드립니다.

 

     

 

 

배달앱 주요 고객들의 야간 상주지(거주지)와 주간 상주지(직장지)

 


 

 

먼저 배달앱 주요 고객들의 거주지(좌측)와 직장지(우측)를 나타내었습니다. 분석 결과 '거주지'는 서울 내 다양한 지역에서 나타났으나, '업무지'는 서울의 3대 오피스지구인 도심, 여의도, 강남과 가산/구로 지구. 이렇게 네 곳으로 명확히 밀집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행정동명

야간 상주인구 수 (명)

서울 강남구 역삼1동

16,340

서울 은평구 대조동

11,646

서울 강동구 길동

10,697

서울 금천구 가산동

10,622

서울 강서구 화곡1동

10,333

서울 영등포구 당산2동

10,180

서울 금천구 독산1동

9,957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9,57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9,299

서울 관악구 청룡동

9,234

서울 마포구 서교동

8,624

서울 강서구 가양1동

8,251

서울 송파구 방이2동

8,249

서울 구로구 오류2동

8,099

서울 강동구 천호2동

8,087


거주지의 야간상주인구를 살펴본 결과, 강남구/은평구/강동구/금천구/강서구 등 서울의 다양한 주거지역에서 30대 남녀 수가 다수 집계되었습니다. 다양한 지역에 분산되어 존재하기 때문에, 최다 인원이 1만 6천명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행정동명

주간 상주인구 수 (명)

서울 강남구 역삼1동

45,726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44,730

서울 금천구 가산동

28,255

서울 종로구 종로1.2.3.4가동

24,558

서울 서초구 서초3동

20,527

서울 마포구 서교동

20,024

서울 중구 명동

19,904

서울 강남구 삼성1동

19,488

서울 강남구 논현2동

18,581

서울 서초구 서초2동

16,987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16,501

서울 강서구 가양1동

16,146

서울 구로구 구로3동

15,785

서울 강남구 논현1동

15,203

서울 서초구 양재1동

15,042



반면, 직장지에 분포하는 주간상주인구는 사뭇 달랐습니다. 역삼1동, 여의동에는 4만 4천~5천명 가량의 매우 많은 30대 남녀가 밀집되어 있었으며, 가산동, 종로1.2.3.4가동 또한 2만명 이상의 많은 상주인구를 보였습니다. 

 

  

 

위의 내용을 정리해본다면, 배달앱의 잠재고객들은 밤에는 비교적 다양한 지역에 퍼져있으나, 낮에는 소수의 주요 오피스지구로 다수가 밀집하는 특성을 보입니다.

 

 

배달앱 충성고객 타겟 전략 - ② 출퇴근 동선 분석

 

 

 

그렇다면 배달앱 고객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로 출퇴근을 하고 있을까요? 위에서 추출한 주요 거주 지역으로부터 평일 출근 시 30대 남녀가 주로 이동하는 출근 동선을 파악하였습니다. 이때 화살표 굵기는 해당 동선으로 이동하는 인구 수와 비례하여 표현하였습니다.

 



먼저 서울 도심(CBD)으로 출근하는 30대 는 당산/영등포, 은평/대조, 가양/화곡, 가산/독산, 천호/길동 순으로 많았습니다. 도심 지역은 지하철 1호선~5호선이 지나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광역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서울 전역에서 유입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1위 지역인 당산/영등포 지역은 지하철 2호선 및 5호선과 버스, 자가용 모두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서울 도심으로 출근하는 대표적인 환승 거점을 각 거주지별로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당산/영등포 거주자 : 당산(9호선 → 2호선 환승)
② 은평/대조 거주자 : 연신내/불광(6호선 → 3호선 환승)

 

③ 가양/화곡 거주자 : 당산(9호선 → 2호선 환승)
④ 가산/독산 거주자 : 신길(1호선 → 5호선 환승), 대림(7호선 → 2호선 환승)

 

⑤ 천호/길동 거주자 : 동대문역사문화공원(5호선 → 2호선/4호선 환승)

 

 

 

 

 

 

다음으로 여의도(YBD)로 출근하는 30대 는 가양/화곡, 가산/독산, 관악/신림, 은평/대조 순으로 많았습니다. 여의도로 출근하는 인구는 동쪽보다는 서쪽 지역에 많았으며, 4위인 은평/대조를 제외한다면 1위~3위 모두 한강 이남의 서남권 지역으로부터 유입되고 있습니다. 여의도로 출근하는 대표적인 환승 거점을 각 거주지별로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가양/화곡 거주자 : 여의도(9호선  ↔  5호선 환승)
② 가산/독산 거주자 : 신길(1호선 → 5호선 환승)

 

③ 관악/신림 거주자 : 당산(2호선 → 9호선 환승),  영등포구청(2호선 → 5호선 환승)
④ 은평/대조 거주자 : 공덕(6호선 → 5호선 환승), 종로3가(3호선 → 5호선 환승)

 


 

 

 

 

강남(GBD)으로 출근하는 30대 는 관악/신림, 가산/독산, 당산/영등포, 송파/잠실, 천호/길동, 가양/화곡 순으로 많았습니다. 강남 출근 인구는 서울의 북쪽 지역보다는 한강 이남 지역으로부터 동-서 방향으로 유입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특히 1위~3위에 해당하는 관악/신림, 가산/독산, 당산/영등포는 모두 2호선으로 접근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강남 업무지구로 출근하는 대표적인 환승 거점을 각 거주지별로 살펴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관악/신림 거주자 : (2호선 직통)
② 가산/독산 거주자 : 대림(7호선 → 2호선 환승), 신도림(1호선 → 2호선 환승)

 

③ 당산/영등포 거주자 : 당산(2호선 → 9호선), 대림(7호선 → 2호선 환승),  여의도 (5호선 → 9호선 환승)
④ 송파/잠실 거주자 : 종합운동장(9호선 → 2호선 환승), 잠실(8호선 → 2호선 환승)

 

⑤ 천호/길동 거주자 : 잠실(8호선 → 2호선 환승), 천호 (5호선 → 8호선 환승)
⑥ 가양/화곡 거주자 : (9호선 직통)

 

 

 

 

 

 

 

 

마지막으로 가산/구로지역 은 가산디지털단지 및 구로디지털단지가 위치한 지역입니다. 위의 주요 업무지구 세 곳에 비해서는 유입 인구가 비교적 적은 편인데요. 당산/영등포, 가양/화곡, 관악/신림 지역 등 비교적 인접한 지역에서 유입되고 있었습니다. 

 

배달앱 광고는 서울 주요 오피스지구로 출퇴근하는 30대를 타겟하세요.

 

 

1편에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배달앱 주요 고객층을 분석해보았는데요. "서울 주요 오피스지구(도심/여의도/강남)로 출퇴근하는", "30대"가 메인 고객층임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을 타겟하기 위해서는 어떤 매체에 광고를 집행해야 할까요? 다음 시리즈 2편에서는 구체적인 미디어플래닝 전략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상 Data-driven OOH 컴퍼니 애드타입(Adtype)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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