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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도 다녀간 K-피부미용의 위엄

2025.08.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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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킴 카다시안 방한으로 주목받은 K-피부미용, 외국인 의료관광객 100만 시대 돌파! 시술·관광 결합한 ‘경험 산업’으로 확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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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피부미용의 위엄, 의료관광 100만 시대를 열다

얼마 전 방한했던 킴 카다시안이 한국에서 피부미용 시술을 받는 장면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이 다시 한번 K-뷰티로 쏠렸습니다.

그녀의 인증은 한국이 전 세계 미용 관광객의 새로운 목적지가 되고 있음을 상징하는 장면이었어요.

 

실제로 2024년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 절반 이상이 피부과를 찾으며 ‘K-피부미용’의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은 이 흐름을 짚어보며, K-뷰티가 어떻게 제품뿐 만 아니라 하나의 경험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살펴보려 해요.

 

 

킴 카다시안과 ‘뷰티 투어’의 확산

킴 카다시안의 SNS 팔로워는 3억 5천만 명에 달합니다.

그녀가 한국 방문 후 피부미용 시술을 받는 장면을 올리면서은 k-뷰티가 제품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어요.

 

세계적인 셀럽이 선택한 한국의 시술 경험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는 중요한 동인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17만 명, 그중 70만 명이 피부과를 찾았어요.

 

이제는 ‘뷰티 투어’가 한국 방문과 관광의 핵심 키워드가 된 셈입니다.

 

 

 

 

 

의료관광 100만 시대의 배경

의료관광객 100만 명 돌파는 결코 우연이 아니에요. 몇 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이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짧은 회복, 높은 만족도 : 레이저, 보톡스, 필러 같은 가볍고 회복이 빠른 시술이 선호되고 있어요.
  • 패키지·콘시어지의 체험 설계: 공항 픽업, 통역, 숙소·회복 시설 연계 등 패키지형 서비스가 보편화되며 ‘시술 + 관광’ 전환 장벽이 낮아졌어요.

서울시·유관기관은 다국어 상담·매칭을 제공하고 민간은 패키지 혜택을 확장하고 있어요.


  • 환율 효과 : 원화 약세는 외국인들에게 가격 메리트를 주었고, 서울에서의 의료 지출은 2019년 대비 231% 증가했어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의료관광은 시술과 관광을 결합한 패키지형 소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시술과 소비 패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분야는 피부과예요.

전체의 56.6%가 피부과를 방문해 레이저, 보톡스, 필러 등 비수술 시술을 경험합니다. 그 뒤를 이어 성형외과가 11.4%를 차지했죠. 특히 개인 클리닉과 전문 클리닉의 비중이 82%에 달하는 것은, 외국인들이 접근성과 빠른 효과를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특징은 ‘즉시 관광이 가능한 라이트 시술’을 선호한다는 점이에요.

당일 시술 후 바로 도시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이 한국 의료관광의 큰 매력이 되고 있습니다.

 

 

 

 

 

정책 변화와 글로벌 경쟁 구도

하지만 호재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현재 업계가 가장 우려하는 변수는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제도의 종료에요.

2025년 12월 31일로 예정된 이 정책 변화는 가격 경쟁력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동시에 중국과 태국은 의료관광 특구 지정, 시술 가격 인하 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중국 하이난은 연간 150만 명 의료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고, 태국은 미국 대비 25~75% 저렴한 비용 구조를 무기로 삼고 있어요.

한국이 제도적·서비스적 혁신을 이어가지 않는다면, 이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어요.

 

 

 

K-뷰티의 새로운 확장: 경험 산업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관광객 100만 시대’는 분명 긍정적인 신호예요.

K-뷰티는 실제로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의료 시술, 관광, 문화가 어우러진 하나의 ‘경험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수요는 한국이 가진 브랜드 파워와 연결되어 있어요.

K-콘텐츠 속에서 이상적인 피부를 구현하고 싶어 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국은 실제 그 경험을 제공하는 목적지가 된 것이죠.

 

 

마치며

킴 카다시안의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관심은 한국 의료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의료관광객 100만 명 시대는 K-뷰티가 ‘체험’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임을 증명합니다.

이제 K-뷰티는 전 세계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글로벌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kimkardashian

기사출처 : 이투데이, 동아일보, 내일신문, BOF

카드뉴스 출처 : @dailybeauty.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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